▲ 최인준 포항TP 원장등 MOU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경북 지역을 국제적인 로봇산업의 메카로 발전시키기 위해 관계기관들이 손을 맞잡았다.

포항테크노파크(원장 최인준)가 지난 25일 포항TP AV회의실에서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원장 채종규, DIP), 대경로봇기업진흥협회(회장 김창호, REPA)과 ‘대구·경북 로봇산업 진흥 및 발전기반 마련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구경북 로봇산업 육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온 포항TP와 DIP, 그리고 대경권 로봇기업들의 협의체인 REPA간의 상호 협력위해 이뤄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동 정책개발, 사업 및 기술지원의 협력, 전문인력 공동양성, 로봇산업 관련 국제 컨퍼런스 공동개최 등 로봇산업 육성사업의 협력 및 공동수행을 수행한다.

또한 3개 기관의 적극적인 협력시스템 구축을 통해 대경권 로봇 관련 기업의 기술력 향상, 시스템 선진화, 전문 인력 취업 지원 등 기업경쟁력 강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최인준 포항TP 원장은 “대경권은 전통적으로 IT와 기계산업이 발달된 로봇산업 육성의 최적지로 평가된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구경북 로봇산업 육성을 위해 꾸준하게 노력해온 기관들의 역량을 결집해 대경권이 국제적인 로봇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