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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1-29 17:5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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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년도 뿌리산업 진흥 부문별 지원액 (단위 : 백만원, %).

정부가 주조·금형·열처리 등 뿌리산업 육성을 위해 올해 7,916억원을 지원한다.

지식경제부(장관 홍석우)는 올해 뿌리산업 진흥을 위해 출연 등에 1,274억원, 융자·보증 6,642억원 등 전년 대비 5.2% 늘어난 총 7,916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지식경제부, 고용노동부, 중소기업청 등 관계부처와 생산기술연구원, 무역보험공사, 자본재공제조합 등 지원기관이 공동으로 마련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뿌리기업 경영 및 근무환경 개선에 5,212억원 △뿌리기업 공정혁신 촉진에 1,639억원 △뿌리기술 R&D시스템 구축에 607억5,100만원 △뿌리인력 선순환구조 정착에 440억9,500만원 △뿌리산업 지원시스템 구축 15억5,000만원 등이다.

정부는 우선 뿌리기업의 경영 및 근무환경 개선의 일환으로 뿌리산업 특화단지 3~5곳 지정해 공동활용 인프라 구축 지원 및 협동화단지 지원으로 약 500여개 업체에 자금 지원을 추진한다.

또한 소공인특화자금(176억원), 희망드림론(6억원) 등의 융자 지원과 이행보증(500억원), 수출신용보증(2,600억원)·창업성장보증(1,460억원) 등의 보증 지원 및 고용환경개선사업(50억원) 등으로 경영안정자금 확충과 근로복지환경 개선을 지원한다.

뿌리기업의 공정혁신 촉진을 위해 지경부는 연속공정 자동화와 제조로봇 설비 구축, 자동화설비 융자지원과 리스보증사업 등으로 총 322개 업체를 지원한다.

또한 제조공정관리시스템 적용, 품질관리 S/W 적용·검증, 생산공정 디지털화 전환, 품질혁신 지원, 스마트공장 사업 등에 총 696개 업체를 지원한다.

정부는 뿌리기술 R&D 지원시스템 구축의 일환으로 산업융합원천기술개발사업(지경부), 제품·공정개선기술개발사업(중기청) 등 4개 사업을 통해 총 260개의 R&D 과제를 지원한다.

‘뿌리기술 전문기업’을 50개 이상 지정해 R&D 공모시 가점 부여, 융자 확대 등 우대방안을 적용하고 추가로 부산·울산에 공동활용 파일럿 플랜트를 구축한다. 이밖에도 자동차, 조선, 중공업, 정보통신, 전기전자 등 5개 뿌리산업협력포럼이 구성할 예정이다.

뿌리인력 선순환구조 정착을 위해 ‘뿌리기업 명가’를 6개 업체로 확대 선정하고 뿌리기술 경기대회‘, ’품질혁신 전진대회‘, ’뿌리산업 진흥 페스티벌‘ 개최와 홍보를 활성화한다.

또한 인력양성 실태조사, 인력네트워크 구성 등을 수행할 ‘뿌리산업인적자원개발협의체’를 구성하고 ‘뿌리산업 인력양성 전문기관’을 2~3곳 지정하는 등 뿌리인력 양성을 추진한다.

이밖에 6개 뿌리조합을 중심으로 연구조합을 설립·운영해 뿌리기업의 R&D 수행 능력을 확대하고 뿌리산업진흥센터와 뿌리조합이 공동으로 산업 현황에 대한 통계조사를 수행할 계획이다.

지경부 관계자는 “뿌리기업 지원은 핵심뿌리기술 보유기업에겐 기술력 제고와 우수 연구인력 확충을, 범용기술 활용기업에게는 공정·기술 혁신, 환경 개선 등에 중점을 두는 투트랙(Two-Track) 전략으로 마련했다”며 “기술·공정·인력·경영·복지 등 뿌리산업 전반의 선순환 구조가 정착되도록 지원하는 한편, 이를 위한 정부 지원시스템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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