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성장동력인 ‘지능형로봇산업’이 광주에서 본격적으로 태동된다.
광주시는 지능형로봇산업 육성을 위해 9일 오후2시 광주테크노파크에서 ‘가전로봇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한다.
개소식에는 박광태 광주시장을 비롯한 지식경제부 관계자, 기업대표 등 150여명이 참석한다.
개소식에 이어 2부 워크숍에서는 가전로봇지원센터의 류영선 센터장이 ‘로봇산업의 발전방향’으로 주제발표를 하며 향후 국내 로봇산업의 현안 및 개선방향에 대해 토론한다.
가전로봇산업은 디지털정보가전산업 일환으로 광주테크노파크에서 2006년부터 참여해 왔으며, 2008년부터는 산·학·연·관의 전문가가 TFT를 구성해 지난 4월 ‘가전로봇지원센터’를 광주에 유치하는 성과를 올렸다.
가전로봇지원센터는 올해부터 2011년까지 3년간 국비 169억원, 지방비 60억원, 민간자본 53억원 등 총 282억원 규모로 추진된다.
광주테크노파크 내 부지 16,500㎡, 건축연면적 14,650㎡의 지하1층 지상4층으로 신축해 2011년 4월에 완공하고 홍보관, 기업제품전시관, 시제품생산실, 개발·시험실, 세미나실, 바이어상담실, 창업보육실, 기업부설연구소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가전로봇지원센터에서 광주지역 가전로봇산업을 생산·기술의 메카로 조성한다면 지역 내 현안사업인 가전산업의 새로운 부흥기가 도래해 우수인력의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발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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