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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2-01 08:4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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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미콘 2013에 전시된 지멘스의 SIMATIC ET 200SP.

지멘스(대표 김종갑)가 크기는 줄이면서 사용 편의성은 향상시킨 SIMATIC ET 200ST를 출시하며 산업용 PC 소형화에 앞장서고 있다.

지멘스는 지난 3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한 ‘세미콘코리아 2013’에서 산업용 PC에 사용되는 SIMATIC 시리즈를 선보였다.

지멘스가 이번 전시회에서 가장 중점을 둔 제품은 SIMATIC ET 200SP(확장 가능한 주변 장치)이다. 이는 제어 캐비닛에 설치할 수 있는 보호 등급 IP20의 범용 IO(입출력) 시스템이다.

ET 200SP는 표준 기계 장비 제조업체부터 고속 어플리케이션과 플랜트 구조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사용이 매우 손쉽고 콤팩트한 디자인으로 제어 캐비닛 내부의 경제성을 극대화하면서도 우수한 성능을 제공한다.

이 제품은 너비를 이와 유사한 분산 IO시스템의 절반 정도로 줄였다. 또한 사용되는 인터페이스 모듈에 따라 최대 64개의 모듈(각각 최대 16개의 신호 지원)을 설치할 수 있게 했다. 즉 모듈당 채널 수 증가로 제어 캐비닛의 가용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하여 효율성을 향상시켰다.

특히 자가 진단기능을 탑재하여 능률적인 모니터링 및 유지 보수가 가능하고, 세밀한 라벨링 방식으로 정보를 보다 명확하고 적절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제품의 신뢰성이 더욱 강화됐다.

지멘스 관계자는 “SIMATIC ET 200SP은 기존의 제품보다 크기는 절반으로 줄었지만, 모듈당 IO를 16개(포인트)를 설치할 수 있다”며, 이를 통해 “제품의 효율성을 향상시켜, 반도체 산업뿐만 아니라 이 제품을 사용되는 모든 산업 분야에서 원가 절감 및 작업 시간 단축의 효과를 가져다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멘스는 독일 베를린과 뮌헨에 본사를 두고 있는 전기 전자 전문의 다국적 기업이다. 한국에는 1960년경에 진출하여 현재 2,000여명의 직원이 의료장비, 공장자동화, 교통, 파워 등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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