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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2-03 16:3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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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선전력전송 융복합산업 육성전략 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이 주제발표를 경청하고 있다..

무선전력전송 산업 육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책사업 유치를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가 지난 31일 경북TP 국제회의실에서 ‘무선전력전송(Wireless Power Transfer, WPT) 융복합산업 육성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무선전력전송은 전력을 무선으로 전송하는 기술로서 차세대 그린 IT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분야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경북TP는 무선전력전송 기술을 신산업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세미나에서는 포스코 등 관련 기업과 한국전기연구원 등 연구기관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해 이 분야의 최신 기술동향을 논의하고 향후 무선전력전송 시대 개막에 대비한 △표준화 △안전성 △응용분야 등에 대해 활발한 토론을 펼쳤다.

세미나의 1부에서는 한국전자부품연구원 문연국 박사가 ‘무선전력전송 기술동향 및 모바일 기기 사업화 사례’, 한국전기연구원 박영진 박사가 ‘근거리 무선전력전송의 이해와 응용‘, 포항산업과학연구원 이기범 박사가 ’무선전력전송 산업 플랫폼 구축‘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했다.

2부에서는 포항공과대 박위상 교수를 좌장으로 경북TP 나병선 기업지원단장, 포항산업과학연구원 이기범 박사,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김용해 박사, 안동대학교 이형주 교수 등이 산업육성 전략에 대해 패널 토의를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경상북도는 경북TP, 포항산업과학연구원과 공동으로 경북지역에 조성된 IT, 가전, 자동차, 철강 등의 산업클러스터와 연계해 무선전력전송 기술을 집중 육성할 수 있는 거점센터 구축에 돌입했다.

또한 신기술 연구개발 과제 도출, 관련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기업지원 서비스를 골자로 하는 ‘무선전력전송 산업 플랫폼 구축사업’을 예비타당성 조사사업으로 기획해 국책사업으로 제안한다는 방침이다.

장래웅 경북TP 원장은 “최근 애플의 경우 로컬 컴퓨터 환경에 무선 전력기술을 적용한 제품을 준비하고 있고, 삼성의 경우 2015년까지 50조원 규모의 무선전력(충전) 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며 “머지않아 전력분야에서도 유비쿼터스 시대가 도래 될 것으로 전망되고 이를 위해 지금부터 지역 먹거리 산업으로의 육성전략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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