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청(청장 이기환)이 설 연휴기간 화재예방 및 안전사고 감시체제 강화로 각종 긴급 상황에 신속 대응한다.
방재청은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역과 터미널 등 다중밀집장소에 구급대를 전진 배치하는 등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전국의 모든 소방관서를 대상으로 하며 근무기간동안 재래시장·백화점·영화상영관 등에 대한 감시체제를 강화한다.
또한 역·터미널·고속도로 등 242개 다중밀집장소에는 242개 119구급대 및 484명의 구급대원을 전진 배치해 신속하고 안전한 초기대응체계를 구축하도록 했다.
특히 짧은 연휴기간으로 인한 귀성, 귀경차량의 밀집이 예상되는 만큼 교통사고 발생에 대비한 소방안전대책 및 폭설, 한파 등으로 인한 서민 불편사항 감소에 만전을 기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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