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소방학교(학교장 류해운)가 헌혈 나눔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중앙소방학교가 지난 5일 학교 본관 앞에서 교직원 및 교육생을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류해운 학교장을 비롯한 교직원 및 교육생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으며, 참여자들은 이 행사를 통해 평소 위급상황을 다루는 소방관으로서의 마음가짐을 새롭게 했다고 밝혔다.
최근 혈액의 수요는 인구 노령화에 따른 중증환자 증가로 인해 매년 늘어나는 추세이며, 저출산 고령화 등으로 중장기 혈액공급이 불안정한 상태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중앙소방학교에서는 매년 사랑의 헌혈행사를 함으로써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류해운 학교장은 “교직원 및 교육생이 헌혈을 계기로 헌혈 동참 분위기가 사회 전 부문으로 확산돼 혈액부족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프로필은 기사 하단에 위의 사진과 함께 제공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