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에너지(사장 오창관)의 사회공헌 의지를 담은 브랜드 슬로건이 처음 공개됐다.
‘세상을 밝히는 따뜻한 에너지’란 회사의 슬로건은 회사의 비전과 업(業)의 특성을 반영해 지속가능한 가치를 창출하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가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사람 모양의 두 팔 벌린 나무는 회사를 상징하며 5개 색깔의 나뭇잎 이미지는 직원, 지역사회, 협력사, 투자자, 고객, 환경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을 의미한다.
포스코에너지는 지난해 7월, ‘지역사회 소통’과 ‘환경이슈 해결’을 전사 사회적 책임(CSR) 활동의 양대 축으로 정하고, 이를 집약하여 대내외에 홍보할 수 있는 사회공헌 브랜드 슬로건 선정에 나섰다. 이후 약 7개월에 걸쳐 임직원 투표, 전문가 자문, 디자인 용역을 통해 슬로건과 심볼을 최종 선정했으며, 올 2월부터 회사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활용할 계획이다.
오창관 사장은 “에너지를 통해 세상의 어두운 곳을 밝게 비추겠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이해관계자와 상생하여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 갈 것”을 임직원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포스코에너지는 지난해부터 저소득가구의 에너지효율 개선을 위해 노후화된 주택을 개보수하는 사업을 운영 중에 있다. 또한 초등학생대상 ‘어린이 에너지교실’과 주부들의 생활 속 친환경 녹색실천을 돕는 ‘에코맘와이프로거’등 에너지를 테마로 한 교육 및 실천 프로그램을 전개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