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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11-08 21:2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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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리퀴드가 중국의 화학사와 장기 계약을 맺고 일 2,700톤 생산규모의 ASU(공기분리장치)를 설치하는데 6,000만유로를 투자하기로 했다.

지난 5일 에어리퀴드는 중국 샤안시 유린의 천연가스 화학사인 Yutianhua 와 장기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중국은 풍부한 석탄(매장량 세계 3위)을 가지고 있어 해외 에너지 원료 수입을 줄이기 위해 이를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다. 석탄 가스화를 바탕으로 한 몇 가지 기술로 석탄을 석유, 화학제품으로 변환하는데 이 가스화 과정은 대량의 산소를 필요로 한다.

이에 메탄올을 기반으로 현재 한 해 51만 톤의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중국의 천연가스 기업 Yutianhua는 지난해에는 총 30억위안을 투자해 한해 60만 톤 추가 생산을 위한 ‘석탄기반 메탄올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이는 대규모 메탄올 프로젝트의 첫 번째 단계이기도 하다.

이러한 배경에서 에어리퀴드는 장기계약을 통해 산소와 질소를 Yutianhua에 공급하기 위한 ASU(하루 2700톤 생산량)건설에 앞으로 6,000만유로 정도를 투자할 계획이다. ASU는 에어리퀴드 황저우(중국의 에어리퀴드 기술센터)에 의해 샤안시 지방 유린시의 유행(Yuheng) 화학산업단지 옆에 디자인되고 건설된다. 에어리퀴드는 높은 신뢰도와 에너지 효율성을 공급하며 최신 기술을 이용해 건설할 계획이다..

Han Delin Yutianhua 회장은 “Yutianhua의 메탄올 프로젝트는 샤안시의 중요 프로젝트중의 하나이자 지역, 지방 정부의 강력한 지원을 받고 있으며 충분한 토의를 거친 후, 우리는 산업가스 부족액을 에어리퀴드에 위탁하기로 결정했다”라며 “에어리퀴드는 우리의 상황을 이해하고 경쟁력이 있다는 것을 증명했으며 우리는 산업가스 부족액을 에어리퀴드에 위탁하고 세계적 전문성으로부터 이익을 가져다 줄 수 있는 에어리퀴드와 장기적 파트너쉽 제휴를 맺은 것에 매우 만족한다”고 말했다.

이에 Jean-Pierre Duprieu 에어리퀴드 집행위원회 회원․아시아 태평양 지역 회장은 “우리에 대한 믿음과 지속적 지지에 대해 Yutianhua와 유린시 당국에 감사를 표한다”라며 “이 성공은 에어리퀴드의 선진적 기술 과 산업의 고부가가치 솔루션의 개발 그리고 그룹의 약속에 대한 이행 능력을 보여준다”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이 투자를 통해 앞으로 6년간 두 배가 될 수입의 공유와 함께, 개발도상국에서의 그룹 발전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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