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에너지산업과 김선화 사무관이 녹색에너지 기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경기테크노파크가 녹색산업 육성을 위한 녹색기업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경기테크노파크(원장 문유현)가 지난 6일 경기TP 세미나실에서 ‘2013 경기도 녹색에너지기업 지원사업 및 녹색기술·제품인증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의 저탄소 녹색성장을 선도할 지역 내 녹색에너지기업의 사업화 지원 사업을 안내하고 도내 녹색기업의 녹색제품 인증 취득률과 제품 매출 실적 제고를 위해 열렸다.

경기도 에너지산업과 김선화 사무관의 ‘경기도 녹색사업 안내’로 시작된 설명회는 경기도 투자진흥과 최효정 주무관의 ‘재무합작 투자유치 사업 안내’와 KIAT녹색인증 사무국의 박철호 연구원의 ‘녹색인증 및 녹색제품’에 대한 소개로 이어졌다. 이어서 KIAT 김성원, 이경실 연구원이 ‘기술이전 및 기술가치평가 지원’에 대한 소개를 했다.

경기TP와 경기도가 실시하는 지원 사업에는 ‘녹색에너지 전시회 참가지원사업’과 ‘녹색에너지기업 해외인증 취득지원’, ‘녹색에너지기업 시제품 제작비 지원사업’, ‘녹색에너지기술 지식재산권 창출 지원’, ‘Green-All사업’ 등이 있다.

‘녹색에너지 전시회 참가지원사업’은 신재생에너지 및 에너지효율향상과 관련된 경기도내 중소·중견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국내·외 전시회 부스 임차료 및 장치비 등을 지원한다. 국내 전시회 지원은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 국제LED EXPO&OLED EXPO, 세계태양에너지엑스포, 2013 대한민국 에너지전 등 5개 전시회 25개사에 기업당 150만원을 지원한다. 접수는 2013년 2월 25일부터 3월 11일까지 진행한다.

‘녹색에너지기업 해외인증 취득지원’사업은 신재생에너지 및 에너지효율향상 관련 도내 중소 제조기업을 지원대상으로 하며 지원요건은 공고일 이후 2013년 12월 31일까지 인증획득을 완료하거나 예정인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내용은 해외 인증비 지원이며 소요비용의 70% 이내에서 진행된다. 신청기간은 2013년 3월 4일부터 3월 22일까지다.

‘녹색에너지기업 시제품 제작비 지원사업’은 도내 우수한 녹색에너지 기업에 제품 상용화 전단계인 시제품제작비용 지원을 목적으로 하며 신재생에너지 및 에너지효율향상 관련 도내 중소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기업당 지원금액은 1,000만원이며 신청기간으로 1차는 2013년 2월 25일부터 3월 15일까지이며, 2차는 2013년 6월 3일부터 6월 21일까지다.

‘녹색에너지기술 지식재산권 창출 지원사업’은 녹색에너지 우수 기술 보유 중소기업 지식재산 관련 출원비용 지원으로 선도적인 녹색기술 경쟁을 유도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에 대해 국내특허에 대해 100만원, 해외특허에 대해 700만원의 특허출원 비용을 지원한다.

‘Green-All사업’은 도내 기업의 녹색인증 취득으로 녹색산업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지원내용은 제반서류 작성에 관한 컨설팅, 녹색기술인증 취득 수수료 지원, 녹색제품 취득 수수료 지원 등이다. 접수는 2013년 2월 25부터 사업비 소진시까지 진행된다.

경기TP 관계자는 “녹색기술인증이 적용제품까지 연계돼 홍보 및 마케팅 등 기업의 실질적인 수익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TP(www.gtp.or.kr) 또는 그린올(www.green-all.kr)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경기TP 녹색성장지원팀(031-500-3085)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