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리콘 산업동향 (자료:SEMI, 태양광 어플리케이션 제외).

지난해 실리콘 웨이퍼 매출액과 면적 출하량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가 최근 발표한 실리콘 웨이퍼 산업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실리콘 웨이퍼 매출은 87억달러로 전년 대비 12%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실리콘 웨이퍼 면적 출하량도 전년 대비 0.1% 감소한 90억3,100만 제곱인치를 기록했다.

이에 대해 홍병섭 SEMI SMG 회장 겸 LG 실트론 글로벌 마케팅 이사는 “반도체 부품 출하량과 마찬가지로 반도체 실리콘 출하량이 강세로 출발했지만 하반기 들어 약세를 보였다. 도전적인 시장여건에도 300mm 크기의 출하량은 기록적인 수준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한편 고도의 기술이 필요한 박막 원형 디스크 모양의 실리콘 웨이퍼는 다양한 크기(지름 1인치~12인치)로 제작되며, 대부분의 반도체 기기, 칩 제작의 기판재료로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