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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2-14 16:3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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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린데코리아의 아산 N₂O 공장.

가스 및 엔지니어링 전문기업 린데코리아가 고순도 N₂O (Nitrous Oxide, 아산화질소) 생산시설을 마련하고 차세대 전자산업시장 공략에 나선다.

린데코리아(대표이사 롭 휴즈)는 충청남도 아산시 인주면 걸매리에 위치한 아산 외국인기업 전용단지에 N₂O 생산플랜트를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14일 밝혔다.

이 N₂O 플랜트는 연산 3,000톤 규모이며 N₂O 생산 설비를 비롯해 정제기, 충전 설비 및 저장소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N₂O 생산에 필요한 플랜트 설비 및 반도체용 초고순도 가스를 제조하는데 필요한 정제기 등은 린데 엔지니어링의 최첨단 기술을 토대로 설계 및 설치돼 고순도 N₂O 생산이 가능하다.

N₂O는 의료용 마취가스로 주로 사용돼왔는데 고순도의 경우 최근 차세대 디스플레이 TFT LCD나 OLED 제조에 사용되면서 그 수요가 향후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린데코리아는 이에 선제 대응해 향후 지속적인 증설을 통해 한국 기업들의 차세대 LCD 패널 및 OLED 양산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롭 휴즈 린데코리아 대표이사는 “우리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산업용 가스에 대한 수요와 함께, 전자 사업의 밝은 성장 전망을 계속 주시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장의 요구에 발맞춰 고순도 N₂O 생산 능력을 증가시킴으로써, 우리의 소중한 고객이 그 가치를 더할 수 있도록 효과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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