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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2-15 17: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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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CI머티리얼즈 경영실적 추이 (단위:억원,%).

OCI머티리얼즈(대표 조백인)가 전방산업 침체와 공급과잉의 영향으로 저조한 성적표를 받았다.

OCI머티리얼즈는 지난해 매출 2,546억원, 영업이익 531억9,600만원, 당기순이익 306억9,500만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각각 14.1%, 45.7%, 54.3% 줄어든 수치다.

이 같은 실적악화는 전방산업 경기부진 및 제품 공급과잉 심화, 환율하락에 따른 것이다. 주력제품인 모노실란(SiH₄)의 경우 전방산업인 태양광산업의 침체가 장기화 되고 있는 가운데 신규업체까지 진입하면서 판매량 감소와 가격 하락이 이어졌다.

또한 회사의 매출액 중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 지난해 하반기부터 진행된 환율하락은 실적에 악영향을 미쳤다.

OCI머티리얼즈는 현재 모노실란의 공급과잉으로 인해 40~50%대의 가동률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다른 주력제품인 삼불화질소(NF₃)의 경우 소폭의 공급과잉이 발생했으나 원가 및 생산능력 등에서 경쟁력 우위를 유지하기 위해 가동률 100%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OCI머티리얼즈 관계자는 향후 실적 전망에 대해 “신규 아이템으로 최근 국산화에 성공한 디실란(Si₂H₆) 공장과 중국 NF₃공장이 올해 2분기 경 본격적인 상업생산에 돌입할 예정이어서 매출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반도체, LCD공정용에 쓰이는 신규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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