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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2-15 17: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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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TP가 개최한 ‘지능형 인터페이스 시스템 구축’ 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이 토론을 진행하고 있다..

경북 지역의 첨단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지능형 인터페이스 시스템’ 구축 사업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가 15일 대구 그랜드 호텔에서 ‘지능형 인터페이스 시스템 구축’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반도체관련 기관, 학계 전문가가 참가했다.

지능형 인터페이스 시스템은 전자정보기기에 반드시 필요한 요소로 전체 시스템의 성능을 좌우하는 역할을 한다. 이에 IT산업 융합 산업에 있어서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고, 관련 산업의 발전에 따라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반면에 이 시스템에 대한 설계, 모듈 및 반도체 개발, 현장 적용 등을 지원하는 전담 기관은 전무한 상태다.

이에 이번 정책세미나를 통해 경북TP 정책기획단 은덕수 선임연구원이 지능형 인터페이스 시스템 구축사업을 제안했다.

은 연구원은 대구, 경북의 경우 전자정보기기분야가 특화됐고 통신, 디스플레이 분야 또한 전국에서 최고의 집적화된 지역으로 인터페이스 시스템을 이용한 제품이 가장 활발하게 생산되는 지역이라고 밝혔다.

반면에 R&D 기능은 아직 미흡해 단순 생산 기능의 역할만을 수행하고 있다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의 중소, 중견기업을 △전체 시스템 구상 △보드 레벨 설계 △시스템 반도체 개발까지 현장 밀착형으로 지원하는 원스톱(one stop)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구축사업을 실시할 것을 제안했다.

종합토론에서는 윤칠석 경북TP 정책기획단장이 좌장을 맡아 지능형 인터페이스 시스템 구축사업을 위한 산·학·연·관 전문가의 토론을 진행했다.

지정토론자로는 △경상북도 과학기술과 김호섭 과장 △반도체융합기술연구원 신장규 원장 △전자부품연구원 박효덕 본부장 △포항산업과학연구원 김광일 본부장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노태문 박사 △안동대학교 이영태 교수 △특허청 박근용 사무관 △영남대학교 박일규 교수 △포항산업과학연구원 이경일 박사가 참석했다.

장래웅 경북TP 원장은 “지능형 인터페이스 시스템 구축사업이 대구, 경북의 산업 경쟁력을 더욱 높여줄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경북지역의 IT산업 발전과 더불어 양질의 일자리 또한 많이 확보할 수 있는 핵심적 정책 방안이 도출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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