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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2-18 14:4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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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부가 생체소재 국가차원 전략적 지원 절실



■ 미국 동향

◇ 주요 정책 및 연구개발 프로그램


과거 관성적으로 인정되던 인체 유해(의심) 물질 및 원소에 대한 미 식약청(FDA)의 규제가 점차 강화되는 추세다.

한편, 생분해성 금속소재의 중요성을 인식한 미국은 2008년 9월에 NSF(미국 과학재단)의 지원으로 North Carolina Agricultural and Technical State University에 생체의료 임플란트 혁신 ERC (Engineering Research Center for Revolutionizing Medical Implants)를 설립하고 생체분해성 마그네슘 연구에 5년간(2008. 09~2013. 08) 1,850만달러를 지원해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 생체 금속소재 해외 선도 연구기관(미국).

■ 일본·EU·중국 동향

◇ 연구 현황


일본의 경우 Japan Medical Materials Corporation(JMMC), 올림푸스-테루모사 등 생체소재 전문회사가 설립돼 활발한 연구개발이 진행 중이다.

유럽의 하노버 대학, Biotronik사 등은 자체 과제 및 유럽연합 공동기술개발 사업의 지원으로 생체흡수성 소재에 대한 연구를 수행했다.

▲ 생체 금속소재 해외 선도 연구기관(유럽/일본/EU) .

■ 한국 동향

◇ 주요 정책 및 연구개발 프로그램(과제)


최근 지식경제부는 세계시장선점 10대 핵심소재사업(WPM)에서 미래 시장 선도형 임플란트 소재 개발 과제를 지원하기로 결정하는 등 국내에서도 적극적인 생체 금속소재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치과용 임플란트 회사를 제외하고는 시장 진입 초기 단계에 있는 국내 의료기기 회사를 중심으로 활발한 연구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다. 대부분 최종 제품인 임플란트의 디자인 및 표면처리에 연구가 집중되고 있으며, 지식경제부 산업원천 기술개발사업의 지원으로 수행되고 있다.

▲ 생체 금속소재 관련 기술개발 과제 및 현황.

◇ 선도 연구기관

일부 의료기기 회사들이 자체적으로 또는 소재전문업체와 연계해 현재의 다국적 기업 중심 시장 구조를 혁파하기 위한 새로운 임플란트 소재를 개발하고, 이를 바탕으로 세계 시장을 장악할 신개념 임플란트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2005년 KIST와 충남대가 생분해성 금속소재 연구를 독자적으로 시작했으며, 현재에는 가톨릭의대·아산 병원·성균관대·국민대·중국 연변 과기대·유앤아이 등 다수의 대학과 기업이 함께 연구에 참여하고 있다. 이 연구팀은 세계 최초로 생체 대사에 관여하는 생체적합성 원소로 구성된 Mg합금을 개발해 특허 등록했으나, 연성이 부족해 응용 분야를 확대하기 위한 고연성 Mg 소재 개발을 추진 중이다.

또한 일진그룹과 서울대에서는 금속과 생리활성 물질을 융합해 맞춤형 기능성을 갖는 융합형 임플란트 소재 개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1990년대에 초내식성 스테인레스강으로 인공고관절 시제품을 제작해 생체내·외 실험을 수행하고, 고관절 스템 표면에 스테인레스강 분말의 플라즈마 용사 코팅 및 HA 코팅 등을 적용해 물성 평가를 수행한 적이 있다.
재료연구소에서는 1990년대 말 국내 의과대학과 공동으로 무시멘트형 및 시멘트형 인공고관절을 국산화하는 연구를 수행해 국내 최초로 인공고관절 부품을 코발트 합금으로 주조해 제조하는데 성공했으며, 2003년에는 치과용 임플란트 표면에 타이타늄 다공성 비드코팅 기술을 적용 성공한 바 있다.

2000년대에 들어서 재료연구소를 중심으로 생체의료용 타이타늄 관련 연구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면서 2003년부터는 독자적으로 생체용 저탄성계수 타이타늄 합금 연구를 수행해 일본 등에서 개발한 합금과 유사한 정도의 탄성계수를 갖는 타이타늄 합금을 개발했고 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한편 국내에서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에서도 최근 저탄성계수 타이타늄 합금 연구를 수행한 경험이 있다.

국내 1위 임플란트 회사인 오스템임플란트에서는 BMP2와 동등 수준의 효과를 보이는 합성 펩타이드 PEP7을 개발해 물질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임플란트 적용을 시도하고 있다. 국내의 경우 주로 치과용 임플란트 회사들이 임플란트의 표면활성화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덴티움은 산처리를 통한 임플란트 표면의 거칠기를 증가시킨 제품을 상용화했고 오스템임플란트는 인산칼슘 박막을 코팅 처리해 (CMP 코팅) 상용화했으며 디오임플란트는 하이드록시 아파타이트를 임플란트 표면에 코팅해 골융합 촉진을 유도하는 임플란트를 출시했다. 이와 같이 임플란트의 표면 거칠기 조절이나 바이오 그라스 나노분말의 도포 등을 통한 표면개질 연구들은 이미 국내에 상용화 단계에 와 있다.

최근에는 일부 대학 및 연구소에서 생리활성 물질과 임플란트와의 융합을 위해 생리활성 물질을 임플란트 표면에 코팅해 표면과 골세포와의 상호작용을 촉진시켜 초기 골 재생을 증가시키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와 같이 생리활성 물질과 임플란트와의 융합은 소재표면에만 국한 돼서 비교적 많은 양의 생리활성 물질을 필요로 하며 그의 일정한 방출속도를 제어하는데 한계가 있다. 또한 생리활성 물질을 담지한 표면코팅층과 모재와의 약한 결합력으로 인해 식립 시 쉽게 박리되는 한계점이 나타난다.

한편, 국내 대학과 기업을 중심으로 생리활성 물질을 고강도 벌크 소재 내에 임베딩 시킴에 따라 적은 양의 생리활성 물질을 생체 내에 장기간 방출시켜 빠른 생체재생 능력을 유도할 수 있는 임플란트 소재 개발의 가능성을 확인한 바 있다.

▲ 생체 금속소재 국내 선도 연구기관.


韓, 치과용 임플란트 강세, 정형·성형외과용 미미

고강도 소재 원천기술 보유에도 선진국과 격차 커



◇ 기술경쟁력 분석

우리나라는 치과용 소재에서 상대적으로 기술력이 높은 편이다. 이는 국내에 다수의 치과용 임플란트 회사가 존재하며 세계 시장 점유율도 어느 정도 확보하고 있는 기업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흡수성 소재의 경우 정형외과용 소재 분야는 상대적으로 매우 우수한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는데, 이는 국내에서 최초로 흡수성 소재 연구를 시작한 KIST와 유앤아이(주)가 정형외과 임플란트 전문 연구 그룹이기 때문이다. 한편, 흡수성 소재 연구를 세계 최초로 시작한 독일의 하노버 대학과 Biotronik社가 심혈관용 스텐트 전문 연구 그룹으로 세계 최고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고강도 소재의 경우 저영률화 측면에서는 한국이 원천 특허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나 전반적인 대량 생산·생산성 향상 기술·고청정화 기술 등에서는 아직 선진국과의 격차가 크다.

▲ 생체 금속소재 기술격차 및 기술수준.

■ 국내외 주요 기업의 생산활동

세계적으로 생체용 금속 원소재는 미국·일본·독일의 3~4개 업체가 주로 공급하고 있다. 이들 업체는 대부분 우주·항공·군사 등 특수 산업용 고품위 금속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생체 금속소재를 제조하기 위해서는 고청정도·고정밀도·고신뢰성 생산기술을 확보해야 하며, 특히 생체적합성을 고려한 합금 설계 기술을 확보해야 한다.

생체 금속소재를 적용한 금속 임플란트 제품 생산업체는 Johnson & Johnson사와 같은 종합회사와 Zimmer·BioCare사와 같은 전문회사를 포함해 다수 존재하며 주력 생산품목은 기업의 전문화 전략에 따라 각각 상이한 경향이 있다.

한국은 아직 생체 금속소재를 생산하는 업체는 없다. 그러나 임플란트 제품의 차별성은 디자인뿐만 아니라 소재의 특성에 의해 결정되는 경향이 크므로 세계적 경쟁력을 갖는 제품 생산을 위해서는 독자적인 소재 개발 및 생산이 필요하다. 이러한 이유로 최근 대형 국가 연구개발사업인 세계시장선점 10대 핵심소재사업(WPM)의 지원으로 미래시장 선도형 임플란트 소재 개발 연구가 시작됐다.

제품 생산업체로는 세계 5위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는 오스템 임플란트를 포함해 다수의 치과용 임플란트 생산기업이 존재하나 정형외과용·성형외과용 임플란트 제조업체의 시장 점유율은 아직 미미하다. 스텐트의 경우에는 저가의 비혈관용 제품의 경우 이미 세계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회사가 있으나 고가의 혈관용 스텐트는 전량 외국으로부터 수입 하고 있다.

▲ 생체 금속소재 및 제품 국내외 주요 기업의 생산활동.

■ 시장규모 및 전망

생체용 소재 및 제품의 시장규모는 시장조사 전문기관 별로 2∼3배 차이가 나는 등 상당히 편차가 심하다. 이는 생체용 소재 및 제품의 시장 현황 분석의 어려움을 반영하고 있다.

금속소재가 주로 적용되고 있는 골질환 치료용 임플란트 시장은 2010년 현재 이미 500억달러 이상의 세계 시장 규모를 형성하고 있다. 이는 450억달러 정도인 세계 반도체 메모리 시장보다 더 큰 거대 시장이다. 또한 급격한 고령화 추세와 경제 환경 개선, 삶의 질 향상에 대한 욕구 증대 등의 복합적인 요인으로 시장 성장률이 다른 산업에 비해 매우 높은 미래형 산업이다.

금속소재 임플란트 시장은 2010년 현재 약 13조원 정도이며 연간 성장률은 약 13%에 달한다. 생체 금속소재는 다시 순금속과 합금으로 나누어지는데, 순금속의 시장규모가 합금소재의 시장규모에 비해 상대적으로 큰 것은 백금(Pt)·금(Au)·은(Ag) 등 고가의 귀금속이 포함돼 있기 때문이다.

▲ 생체 소재별 세계 시장 규모(단위: 백만달러).

▲ 생체 금속소재의 세계 시장 규모(단위: 백만달러).

생체 금속소재가 핵심소재로 이용되는 치과용 임플란트 시장은 2008년 현재 약 3조원 대 이며, 시장 규모는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한편 또 다른 금속소재의 주요 적용 분야인 정형외과·성형외과용 임플란트 시장은 치과용 임플란트 시장 규모의 10∼20배 정도이며 세계 시장의 50%를 미국이 점유하고 있다.

▲ 치과용 임플란트의 해외 시장 규모(단위 : 물량-만대, 금액-억원).

▲ ▲2006년 세계 정형외과 의료기기용 생체재료 시장.

한편, 아직 상용화되지는 않았으나 미래 시장 선도형 소재로 인식되고 있는 생체 흡수성 금속을 이용해 제조 가능한 정형외과용 의료기기 시장 규모는 2017년 40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연평균 성장률은 12%에 달하고 있다.

▲ 생체대사형 흡수성 소재 적용이 가능한 의료기기 시장(단위 : 억원).

우리나라의 2007년 의료기기 수입액은 22억달러, 무역 적자액은 11억달러를 기록하고 있으며 적자 규모는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수입의존도는 2006년 59.5%에서 2007년 61.4%로 증가했다. 의료기기 분야에서의 최근 수입 증가율을 볼 때 시의 적절한 대응이 없다면 향후 심각한 무역 역조 유발 가능성이 있다.

▲ 국내 의료기기 생산 및 수출입 동향(한국산업기술시험원, 의료기기산업분석보고서, 2008).

현재 약 5,000억원 정도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국내 임플란트는 전량 미국이나 일본으로부터 수입된 소재를 가공해 제조되거나 완제품으로 수입되고 있다.

국내 수입 품목 중 상위 그룹에 스텐트, 인공관절, 치과용 임플란트, 추간체 고정보형제 등국내의 치과용 임플란트 시장 규모는 현재 약 3,000억원 정도로 추산되는데, 연간 8%정도의 성장이 이루어질 경우 2019년도에는 약 4,790억원 정도의 수요가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급격한 고령화율 증가 및 소득 수준 증대는 임플란트 산업의 급격한 성장을 유도하게 된다. 2006년 기준, 한국의 65세 이상 무치악 인구 비중은 23%이므로 전체 노령 인구의 1/4이 임플란트 잠재 수요이며 급격한 고령화 추세는 잠재 임플란트 매식 대상 환자 수를 더욱 빠르게 증가 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1인당 GDP의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통해 본 소득 수준 향상 역시 고가의 임플란트 시술에 대한 소비자의 낮은 가격 탄력도를 감안한다면 향후 국내 임플란트 시장은 새로운 성장 국면을 맞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에는 다국적 임플란트 업체이외에도 2006년 기준 국외업체 20∼25%, 덴티움(11%), 메가젠(6%), 디에스아이(8%), 바이오칸, 신흥 등과 같은 2군 업체들을 포함하는 약 50여개의 기타 국내업체들이 약 35∼40% 정도의 시장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 국내 치과용 임플란트 시장 전망.

인공관절 산업의 2005년 세계시장 규모는 약 8조7,000억원으로 2001년에 비해 약 2배 성장했으며, 세계시장의 연평균 성장률을 약 13%로 예상할 경우 2019년 세계 인공관절 시장은 약 33조2,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코렌텍에서 국내 업체로서는 최초로 타이타늄 합금의 인공고관절을 생산해 시판단계에 들어갔다. 인공고관절 국산화 생산으로 미약하나마 국내시장의 일부분을 점유하면서 수입 제품의 단가 하락 효과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인공관절을 제외한 나머지 정형외과 부품들은 Solco·U&I·BK메디텍·태연메디텍·코렌텍·OTIS 바이오텍 등 일부 업체에서 타이타늄 및 타이타늄합금·스테인리스강 등을 기계가공 또는 후처리 공정을 통해 생산 공급되고 있다. 생산제품은 Spine·Plate·Screw·Nail·Fixator 등의 일부 부품에 국한되고 있으며, 이들 업체가 생산하고 있는 국산품의 국내시장 점유율은 10% 내외로 추정된다.

▲ 국내 인공관절 시장 동향.

국내 정형외과·악안면 성형외과·이비인후과용 임플란트 등 소위 ‘Bone-anchored Metal Implant’ 영역의 시장규모는 약 4조 이상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다음의 표는 치과용 임플란트 시장과 정형외과의 대표적인 임플란트 제품이 인공관절 시장 동향을 분석한 자료이다.

▲ 금속 임플란트 제품의 국내외 시장 규모.


골 질환 임플란트 5백억불 시장, 반도체 뛰어넘어

고령화 추세로 타산업 비해 성장률 높아



■ 향후 연구개발 과제

◇ Ti계 생체 금속소재의 고기능화


● 인체 유해(의심) 원소 배제된 신합금 개발
● 순 Ti의 고강도화를 위한 고생산성/대형소재 공정기술 개발
● 고강도/저영률 신합금 개발
● 신소재를 이용한 임플란트 제조 기술 개발

◇ NiTi 합금의 극세선화 기술

● NiTi합금의 고청정화 주조 기술
● NiTi합금의 극세선 제조 기술
● 불순물 및 상제어를 통한 극세선화공정의 효율 개선
● 극세선 NiTi를 이용한 의료기기 설계 및 제조 기술

◇ CoCr합금의 생체 적합성 개선 및 대체 소재 개발

● CoCr의 Ni free 화 기술 개발
● CoCr의 마찰 계수 저하를 통한 상대재 고분자의 마모잔해(Debris) 발생 억제 기술
● 생체적합성 극저 마찰 신소재 개발

◇ 생체 흡수성 Mg 합금 개발

● 고강도 고연신 생체적합성 흡수성 합금 개발
● 표면 제어를 통한 분해 속도 제어 기술 개발
● 흡수성 소재를 이용한 임플란트 개발

◇ 생체 기능성 소재 기술 개발

● 생체 활성 물질 개발
● 생체활성 물질과 생체 금속소재의 하이브리드화 기술 개발
● 표면 및 내부 담지 기술 개발

■ 국내 생체 금속소재의 나아갈 방향

◇ 미래 산업 소재로서 전략적 지원 필요


생체 소재 산업은 부가가치가 크고 아직 국내 기업의 본격적인 시장 진출이 이루어지지 않은 분야로서 미래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다. 아직 국내에 생체 소재 산업을 이끌어갈 기업이 존재하지 않으므로 국가적인 차원에서 전략적으로 지원할 필요가 있다.

◇ 국내 고품위 소재 산업의 시장 확대 전략 필요

생체 금속소재는 최종 의료기기 제품으로 제조되고, 제품의 성능 평가 및 인체 적합성 평가가 완료돼야 시장에서 판매될 수 있다. 따라서 합금설계기술, 고품위 금속소재 제조기술, 정밀가공기술뿐만 아니라 임플란트 설계 및 제조 기술, 생물학적 시험, 임상 시험 등 연관 기술이 동시에 확보돼야 한다.

그러므로 생체 금속소재 개발 사업에는 소재·생물·의공학·의학 전문가로 구성된 다학제간 연구팀이 참여해야 한다. 동시에 지식경제부·보건복지부·교육과학기술부 등 유관 기관의 적극적인 협조가 이루어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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