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믹 신소재 전문기업 쌍용머티리얼은 2012년 매출이 전년 대비 3.7% 증가한 924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65억8,725만원으로 21.7%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38억1,388억원으로 39.7% 줄었다. 이에 대해 회사측은 재료비 상승과 환율하락에 따른 외화환산의 비용증가 때문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주요 사업으로 페라이트 사업(자동차용 모터자석 등), 세라믹 사업(절삭공구 등), 호환성 공구 사업(홀더/커터 등)을 영위하고 있다. 페라이트 사업과 세라믹 사업의 주요 원재료는 각각 산화철과 알루미나 등으로 주로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국제 원자재가격과 환율에 큰 영향을 받고 있다.
한편 쌍용머티리얼은 오는 3월22일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황동철 신임 대표이사 선임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황동철 신임 대표이사는 서울대 출신으로 쌍용양회 상무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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