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본사를 둔 산업가스메이커 프렉스에어코리아(대표 서성복)가 평창 스페셜올림픽에 참가한 미국 선수단에게 우리 문화를 알리는 뜻깊은 행사를 가졌다.
프렉스에어코리아는 지난달 27일 영등포 하이서울 유스호스텔에서 ‘한지공예 프로그램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전세계 지적, 자폐성 장애인들이 모여 스포츠 활동을 펼치는 평창 스페셜 올림픽(1월29일~2/5일)의 ‘호스트다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열렸다. ‘호스트다운 프로그램’이란 경기시작 전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조절하게 하기 위해 개최국의 문화체험과 지역사회 교류 등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프로그램 후원사로 나선 프렉스에어코리아는 미국 선수단들에게 우리나라 한지공예를 직접 체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자발적으로 나선 프렉스에어코리아 임직원 및 가족 27명은 선수단들의 작업을 돕고 함께 대화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주한미국상공회의소는 “프렉스에어코리아의 후원으로 성공적인 호스트타운 프로그램을 마련, 미국 선수단에게 한국의 문화와 전통을 알릴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