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승일 삼정가스 대표가 한국고압가스협동조합연합회의 새로운 회장으로 당선됐다.
한국고압가스협동조합연합회가 26일 서울역 회의실에서 2013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2년 사업보고와 함께 박열 회장의 임기 종료에 따른 임원 선출이 진행됐다.
후보자로는 심승일 대표와 박열 회장 2명이 등록됐으며 심승일 대표가 22표 중 14표를 얻어 회장에 당선됐다.
신임 심승일 회장은 “연합회와 고압가스 협회가 서로 협력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모든 경비 지출을 투명하게 진행하고, 회원사간 소통과 화합을 이룰 수 있도록 회장직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메이커와도 윈윈할 수 있도록 화합의 돌파구를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사업보고에서는 중소기업 적합업종 사후 관리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이 논의에서 연합회 김외곤 고문은 “2011년 12월13일 동반성장위원회에서 적합업종으로 지정한 가스용기충전업의 권고사항은 국내 대기업과 다국적기업 4개사 모두 잘 준수하고 있다”며 “2012년 4월 영국계 린데코리아가 부산지역 중소기업 PSG를 인수한 것은 영업소 신설에 해당하지 않으므로 권고 사항을 위반한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프로필은 기사 하단에 위의 사진과 함께 제공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