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급(KR, 회장 오공균)은 27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오공균 회장을 비롯한 관련단체와 업계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도 제51회 정기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한국선급의 주요 회무보고와 2012년도 사업결산, 비상근 임원 선출 등이 의결됐다.
지난해 한국선급은 세계적인 해사업계 불황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창사 이래 최대수입 달성 △신성장사업 전사 수입 비율 18.4% 달성 △정부대행검사권수임 4개국 증가(총 64개국) 등 괄목할만한 경영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선급 역사상 최초로 연중 등록톤수가 1,000만톤 이상 증가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오 회장은 “한국선급이 지혜·융합 및 상생의 산업생태계 조성에 앞장서서 해사업계의 업황 회복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