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미국 등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에 국내 전기동·아연가격이 소폭 상승했다.
한국비철금속협회(회장 류진)가 발표한 3월 국내고시 판매가격에 따르면 전기동 가격은 지난달보다 2.3% 상승한 903만1,000원/톤으로 책정됐다.
지난해 3월 이후 꾸준한 하락세를 기록하던 아연괴 값은 올해 들어 회복세를 보이며 3월 가격은 258만8,000원/톤을 기록했다. 이는 전월 대비 6.5% 상승한 것으로 전년 동월 수준이다.
국내 고시가격은 전월의 LME 평균가격 및 환율을 고려해 고시된다.
2월 평균 LME 동 가격은 전월 대비 0.26% 상승한 8070.02달러/톤, 아연 가격은 전월 대비 4.5% 상승한 2,129.28달러/톤이다.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3월 평균 미 달러 매매기준율은 1,086.26원/달러였다.
프로필은 기사 하단에 위의 사진과 함께 제공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