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 중 실시간으로 선박의 검사·기술정보를 열람할 수 있는 스마트폰 앱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국선급(회장 오공균, KR)이 세계 최초로 스마트폰용 선박 정보를 제공하는 어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
어플리케이션 Smart Fleet은 안드로이드와 iOS에서 사용 가능하며 최신의 선박 정보 및 PSC 정보, 선급 및 강선규칙 문서 등의 선박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이 앱은 △KR 등록 선박 정보 △PSC 정보 △선급 및 강선규칙 정보 △선명록 검색서비스 △Technical information △KR 검사망, Directory 서비스 △전문공급업자 정보 △KR발간 간행물 및 홍보동영상 등의 기능을 수행한다.
어플리케이션 사용자는 일반 사용자와 KR인증 해운선사로 나뉘며, 이에 따라 정보 열람 범위가 다르다. 일반 사용자는 기초적인 정보만 열람이 가능하며, KR인증 해운선사는 Smart Fleet 내 모든 정보를 열람할 수 있다.
오공균 회장은 “Smart Fleet의 혁신적인 서비스는 해사업계 종사자가 정확하고, 신속한 선박 정보를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며 “이동 중 및 실시간으로 선박의 검사·기술정보를 열람할 수 있는 초고속 정보 전달 지원으로 선사의 비즈니스 처리 효율성을 향상 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해사산업 종사자들에게 단순한 정보 제공 이상의 가치를 지닐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Smart Fleet은 △PSC정보 △Technical information에 대한 알림 기능 △위치기반 서비스로 근접한 KR 검사망의 식별 △한국어·영어 임의 선택 기능 등을 갖추고 있다.
또한 모바일 웹 버전으로 출시된 KR-CON은 세계최초로 스마트폰을 통해 협약문서 검색과 키워드 검색, 맞춤형 협약문서 검색기능을 제공한다.
Smart Fleet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정보를 위한 어플리케이션 소개 동영상은 http://youtu.be/hZbEO6symbQ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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