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황동봉 제조기업인 대창(회장 조시영)은 지난해 매출 7,605억원을 기록했다고 지난 4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10.3% 감소한 수치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72억7,816만원으로 51.4% 줄었다.
이는 경기침체로 인한 판매량과 마진감소에 의한 것이다. 반면 당기순이익은 파생상품(환율, 원자재) 거래이익 증가로 103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한편 회사는 보통주 1주당 30원씩 총 24억3,506만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주주총회는 오는 22일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