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급이 한국가스공사와 조선해양산업분야 기술 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한국선급(회장 오공균, KR)이 지난 4일 한국가스공사 연구개발원에서 한국가스공사(KOGAS)와 양 기관의 상호협력과 교류증진을 위해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날 협약식에는 한국선급 김만응 신성장산업본부장을 비롯해 한국가스공사 양영명 연구개발원장, 최양미 연구기획팀장, 윤인수 LNG기술연구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양해각서에 따라 양측은 조선, 해양산업의 기술발전과 관련된 각종 사업추진에 있어 공동연구 및 교류협력을 추진키로 했다.
세부적으로는△조선·해양산업기술 발전에 필요한 기술연구 및 상호교류와 협력 △해외 플랜트 사업 추진 및 가스전 개발을 위한 상호 기술협력 △천연가스운반선 또는 해양시추, 저장, 액화 및 하역설비 등 신규 프로젝트 공동 참여 및 협력 △LNG벙커링 사업 기술협력△기타 상호발전과 우호증진에 관한 사항의 교류 및 협력을 통해 우호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김만응 한국선급 본부장은 “심도 있는 논의와 상생의 파트너쉽으로, 양사 모두가 조선·해양산업관련 각종 사업 추진에 있어 공동 연구 및 교류 협력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이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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