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자 원격관제시스템, 성범죄 예방 제품 등 사회약자의 편익을 증진시키고 사회적 이슈를 해결할 수 있는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아이디어가 정부 R&D사업으로 개발된다.
지식경제부(장관 홍석우)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원장 이기섭)은 5일부터 25일까지 ‘사람중심의 따뜻한 기술’구현을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아이디어를 모집하는 ‘2013년도 국민편익증진기술개발사업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민편익증진기술개발사업은 사회적 약자의 편익증진과 국민 안전과 관련 있는 ‘따뜻한 기술’의 개발을 통해 전 국민이 직접 개선효과를 체감할 수 있는 사회적 목적의 R&D다.
특히 올해 실시되는 수요조사는 기존 경제적인 가치에 집중된 기술공급자 중심의 개발수요에서 벗어나 실제 기술개발의 수혜자가 되는 사회적 약자와 일반 국민이 실생활에서 느끼는 문제점이나 사회적 이슈를 직접 제안하여 이를 해결하는 방향으로 추진된다.
산기평은 제안서 검토 후 지원대상과제를 확정, 오는 9월 사업공고할 예정이다.
이번 수요조사는 국민 누구라도 손쉽고 간편하게 SNS, 홈페이지(www.keit.re.kr 또는 http://with365.keit.re.kr) 등에서 참여할 수 있다.
기타 문의사항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따뜻한 기술혁신센터 T/F(02-6009-7375)에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