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료전지 전문기업 GS퓨얼셀(대표 배준강)은 다음달 서울시내 아파트에 연료전지를 시범 설치한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번 가정용 연료전지 시범설치와 실증작업은 정부의 2010년 가정용 연료전지 보급사업에 대한 준비작업의 일환이다.
이를 위해 이미 지난 5월 현대건설과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한 바 있는 GS퓨얼셀은 다음달부터 서울시내 105.6㎡, 138.6㎡, 171.7㎡ 형 아파트에 연료전지 6대를 설치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에 설치된 6대의 연료전지에어 얻어진 실증 자료는 아파트 거주 가정의 에너지 소비경향과 함께 연료전지의 경제성과 신뢰성, 효율성 연구에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연료전지에서 전기와 함께 생산되는 열에너지를 빨래건조기나 식기전조기 등 열 기기에 공급, 활용하는 방안에 대한 연구도 진행된다.
회사 관계자는 “그 동안 공공시설을 중심으로 이뤄졌던 시범보급 사업에서 일반 아파트 가정으로 연료전지 보급 대상을 확대한다는 데에 의미가 있다”며 “향후 정부의 가정용 연료전지 보급 사업 등 그린홈 100만호 보급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저탄소 녹색성장에 기여하기 위해 지속적을 역량을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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