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류제품 전문 유통 기업인 대성산업은 지난해 1조2,978억원의 매출을 올려 전년 대비 2.8%의 증가를 기록했다.
반면 영업손익과 순손익은 각각 366억원과 947억원 적자를 기록해 전년도에 이어 적자를 지속했다.
대성산업은 소폭의 매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금융비용의 증가 및 유가증권 등의 손상차손 인식으로 손익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한편 대성산업은 지난 5일 이사회의 결의를 통해 이태원 주유소를 190억원에 매각하기로 했다.
이는 자산 매각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