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3-03-06 17:21:10
기사수정

▲ 정준양 철강협회 회장(中)과 회원들이 정기총회에서 주요 안건들을 의결하고 있다..

철강산업의 위기극복을 위해 업계가 시장 안정화에 적극 나선다.

한국철강협회는 6일 포스코센터 서관 18층 스틸클럽에서 정준양 회장과 현대제철 우유철 사장, 동국제강 남윤영 사장 등 회원사 대표 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46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13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확정했다.

철강협회는 올해 사업추진의 기본목표를 ‘철강산업의 위기극복 및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경쟁력 강화’로 삼았다.

철강협회는 회원사 경영위기 극복을 위한 중점사업으로 △불공정 수입 대책 등 시장 안정화를 위한 선도적 대응 △위기대응을 위한 정책 발굴 및 제도개선 △환경 규제 및 온실가스 정책 적기 대응 △경쟁력 제고를 위한 R&D 강화 및 표준화 추진 △수요구조 변화에 따른 신수요 창출 활동 강화 등을 추진한다.

우선 올해부터 원산지 표시 신고대상 품목이 확대됨에 따라 제도의 조기정착을 위해 부적합 철강재 신고센터 운영을 강화한다. 이를 통해 유통시장의 공정거래 질서를 회복하고, 철강제품 수입신고제도를 개선을 통해 편법, 저가 불공정 철강제품의 수입을 차단해 시장 안정화를 이룬다.

또한 해외 수입규제 대응 강화 활동으로 통상대책위원회 등 통상협력 채널을 활용해 주요국별/품목별 수입동향을 모니터링하고 불공정 수입에 대한 조기 경보체제를 구축하는 한편, 주요국 수입규제 확산에도 조기 대응할 계획이다.

환경규제 및 온실가스 정책 적기 대응을 위해 배출권 거래제 및 에너지 가격변동에 따른 철강업계 영향을 최소화하고 환경, 안전 법령 제·개정에 따른 대응활동 강화, 슬래그 등 부산물 재활용 기반구축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쟁력 제고 강화를 위한 R&D 강화 및 표준화를 추진하기 위해 산·학·연·관이 참여하는 철강산업 미래기술 정책 포럼을 추진한다. 신수요 대응 기술개발 강화를 통해 대·중소기업간 R&D 분야 동반성장 기회를 제공하며, 저급 불량재와의 차별화를 위해 단체표준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수요구조 변화에 따른 신수요 창출활동 강화를 위해 경쟁소재 대비 강재적용 확대 프로젝트 활동을 강화하고, 해외에너지 분야 공동 마케팅 등 국내외 철강재 신수요 창출 및 시장개척 활동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총회에서는 철강협회 사옥 추진안에 대해 보고하고, 비상근 부회장에 동부제철 이종근 부회장과 세아제강 이운형 회장을 재선임 했다. 또한 신임 상무이사에 정기철 전 포스코 선재판매그룹 그룹리더를 선임했다.

▲ 정기철 철강협회 상무이사.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amenews.kr/news/view.php?idx=13120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