벙커C유 저장탱크가 폭발했으나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7일 오전 8시21분경 구미시 오태동 ㈜한국광유 구미영업소 유류저장소에서 벙커C유 옥외저장탱크에서 원인 미상의 폭발로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 발생 저장탱크에는 용량 20만리터 중 4,000ℓ가 보관돼 있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옥외탱크는 총 4기로 중유 20만ℓ1기, 경유 20만ℓ2기, 등유 20만ℓ1기가 설치돼 있었다.
사고가 발생하자 즉시 출동한 구미소방서 소방대에 의해 8시51분경인 30분 만에 화재가 완전 진압 됐다.
방재청 관계자는 “다행히도 이번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고, 옥외저장탱크에 저장됐던 벙커C유가 탱크 외부로 유출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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