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재보험협회(이사장 이기영)가 화재예방교육 강사의 자질 및 능력을 향상시켜 화재예방교육의 만족도와 신뢰도를 제고시키고 교육효과를 높인다.
화보협은 오는 8일과 11일 ‘화재안전강사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8일에는 천안에 위치한 중앙소방학교에서 어린이 화재예방교육을 맡고 있는 전국의 화재안전 명예교사 50여명을 대상으로 유아심리연구소 임진희 연구실장이 교사의 강의스킬 및 어린이 특성 등에 대해 교육을 실시한다.
이어 11일에는 여의도 백상빌딩에서 중·고생, 성인, 노인의 화재예방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전문강사 및 화보협 직원강사 40여명을 대상으로 김희정 전 아나운서(숭실대 언론홍보학과 겸임교수)가 스피치 커뮤니케이션 전반에 관해 교육할 예정이다.
화보협 관계자는 “화재예방교육은 강의자료도 중요하지만 강사의 역량에 따라 교육의 질이 좌우된다”며 “최고 수준의 화재예방교육 전문강사를 육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강사양성교육 및 모니터링 등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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