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3-03-07 18:39:18
기사수정

▲ LME비철금속가격(단위 : 달러/톤).

2월 넷째 주 비철금속가격이 2주 연속 하락했다.

조달청이 지난 5일 발표한 ‘주간 국제 비철금속 시장동향 및 전망’에 따르면 비철금속 시장은 미국의 시퀘스트 협상 결렬로 인한 글로벌 불확실성 증대 및 중국 실물수요 둔화에 대한 염려로 전주 대비 3.27% 하락했다.

구리가격은 7,620.5달러로 전주 대비 2.61% 하락했다.

구리는 미국의 시퀘스트 합의 실패 및 중국 춘절 이후의 실물수요, 경기회복에 대한 불확실성이 증대되며 주중 가격하락이 지속됐다.

가격급락으로 인한 저가매수 뿐만 아니라 중국의 3월 전인대 이후의 실수요 확대 기대감으로 단기적으로 가격이 상승할 가능성이 존재하지만, 펀더멘털적인 상황을 고려해 본다면 장기적으로 하방 리스크가 더 클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알루미늄의 지난 주 종가는 톤당 1,914.5달러로 전주 대비 5.43% 하락했다.

알루미늄은 미국 자동 재정지출 삭감 소식에 투자심리가 위축되며 전주대비 5.4% 하락했고 지지난주의 4.6% 하락 이후 두 주 연속으로 큰 폭의 급락세를 보였다.

기술적으로 박스권 장세가 아직 진행 중이라고 판단되나 LME 알루미늄 주간 재고변화는 1만9,050톤 증가해 전주대비 0.4% 증가했다. 한편 상해 알루미늄 재고도 4만2,101톤 증가해 전주대비 9.8% 증가했다. 또한 상해와 LME간 가격차이는 129달러로 상해가 저렴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납의 지난 주 종가는 2,220달러로 지난주 대비 4.35% 하락했다.

지난주 납 가격은 미국의 자동 재정지출 삭감 소식에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유럽 납 생산공장의 생산재개의 영향으로 납 가격의 유럽지역 프리미엄이 하락하며 납 가격은 조정 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아연의 지난 주 종가는 2,002달러로 전주 대비 3.98% 하락했다.

국제 아연가격은 미국 자동 재정지출 삭감 소식에 투자심리가 위축되며 하락세를 유지했다. 아연가격은 중국지표와 중국주식시장의 반응에 민감한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최근 아연 시장의 LME 인출예정창고증권비율(CW)은 다시 하락세로 전환됐고, LME의 아연재고는 주간기준으로 증가했다.

주석의 지난 주 종가는 2만3,045달러로 전주 대비 1.07% 하락했다.

주석가격은 미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리스크 불확실성 확대로 지난주 대비 소폭 하락 마감했다.

인도네시아 수출의 증가추세와 낮은 인출예정창고증권비율(CW) 수준, 선물가격의 하락추세 등을 고려하면 추가적인 가격 하향 가능성이 존재한다. 다만 가격 급락으로 인한 저가 매수 유입 가능성 및 중국의 전인대 이후의 수요 확대 가능성 등은 가격 상승을 이끌 가능성이 존재한다.

니켈의 지난 주 종가는 1만6,485달러로 전주 대비 2.17% 하락했다.

니켈 가격은 미국 시퀘스터 소식에 따라 다른 LME 비철금속과 함께 하락세를 나타냈다. 기술적으로 박스권 장세가 아직 진행 중이라고 판단되나 단기적으로 60일 평균선을 하회해서 추가 가격 하락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되고 있다.

※ 위 자료는 조달청 비축물자 웹사이트(http://www.pps.go.kr)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amenews.kr/news/view.php?idx=13133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