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3-03-13 13:59:18
기사수정

강운태 광주광역시장을 단장으로 한 광주시 투자유치단이 현지시간으로 12일 오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4,000만달러 규모의 자동차 금형 및 LED 제품 수출 협약을 체결했다.

투자유치단은 독일 파더본(Paderborn)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글로벌 자동차부품기업인 벤틀러(Benteler)와 광주시 소재 금형기업 (주)에스디엠(대표 조철연)와의 3,000만달러 규모의 자동차프레스 금형 공급 수출협약을 체결했다.

(주)에스디엠은 30여년 간 금형 분야에 전력하며 축적해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자동차 부품 양산에 필요한 프레스 금형을 미주·유럽·아시아 지역 20개국에 연간 2,000만달러 이상 수출하고 있는 기업이다. 특히 자동화 타입의 트랜스퍼 금형을 주로 제작하면서 매출 대비 85% 이상을 수출하는 전문 수출업체로 성장했다.

독일의 벤틀러사는 자동차사업 부문의 연매출 규모만 71억달러(7조7,887억원) 이상을 자랑하는 세계 30위권의 자동차부품기업으로, 이번 수출협약은 그간의 제품구매 규모를 확대해 지속적으로 에스디엠의 금형제품을 공급받기로 상호 합의된 시점에 이뤄진 것이다.

또 독일의 카이저라이(Kaiserlei Konzepte GmbH, 대표 디에트메르 랑에)와 광주 첨단에 소재한 YTEL 포토닉스(대표 이병탁)는 1,000만달러의 LED 및 관련 제품 수출 협약을 체결했으며, 향후 독일을 비롯한 유럽시장에 LED 제품을 공급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민선 5기 들어 광주에서 생산된 LED제품들이 미국과 일본, 유럽, 러시아 등지로 잇따라 수출되어 나가면서 ‘MIG(Made in Gwangju)’ LED의 경쟁력이 빠른 속도로 성장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또한 광주 지역경제의 강력한 성장동력으로 부상한 LED산업을 중심으로 광주 광산업 관련 기업들의 유럽 진출을 위하여 강 시장은 KOTRA 유럽지역본부와 ‘광주 광산업체 토털 마케팅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강 시장은 협약체결식에서 “광주 광산업 토털 마케팅 지원 사업을 KOTRA 유럽지역본부와 공동 추진함으로써, 앞으로 광주 광산업체가 생산하는 제품들이 프랑크푸르트를 거점으로 전 유럽 시장에 진출해 광주가 ‘광산업 세계 톱3 진입’을 이룰 수 있도록 수출·판매시장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amenews.kr/news/view.php?idx=13201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