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oplA2013·INTERMOLD KOREA 개막식에서 주요 인사들이 기념테이프를 절단하고 있다..

‘플라스틱으로 열어가는 스마트한 세상’을 주제로 한 제22회 국제플라스틱·고무산업 전시회(KOPLAS 2013)가 열렸다.

(주)한국이앤액스와 한국합성수지가공기계공업협동조합이 주최하고 지식경제부, 경기도, 중소기업청, KOTRA, 중소기업중앙회, 한국프라스틱공업협동조합연합회, 한국플라스틱자원순환협회, 한국바이오소재패키징협회, 한국바이오플라스틱협회, 한국고무학회 등의 관련기관이 후원한 이번 전시회는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일산 킨텍스전시관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22회째를 맞이한 KOPLAS 2013은 국제 금형 및 관련기기전인 INTERMOLD KOREA와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HARFKO)와 함께 킨텍스 1전시장 전관인 5만3,541㎡에서 총 28개국 848개사가 참여해 3,100부스 규모로 치러졌다.

행사 주최측은 국내 관람객 7만여명, 해외 바이어 2,000여명이 내방해 역대 최고의 전시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전시회의 출품품목은 원료 및 부재료, 반제품 및 완제품, 사출성형기, 압출성형기 등의 가공기계, 온도조절기, 칠러, 취출기, 분쇄기 등의 합리화기기와 접착기, 절단기, 포장기기, 고무사출기, 오링검사기, 고무완제품 및 반제품, 테스트기 등으로, 관련 산업을 총망라한 제품들이 모두 출품됐다.

▲ 엔케이 부스 전경.

■ 출품기업 소개

글로벌 안료 유통기업인 엔케이는 국내/외 유기, 형광 안료 및 카본블랙 잉크 바인더 수지를 수출입 하며 내수시장에 판매하는 기업으로 이번 전시회엔 회사가 서비스하는 제품들을 출품했다.

고객에게 리딩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인 LS엠트론은 자사에서 제작한 초대형 전동식 사출성형기 1300톤(Super large-size Electric Injection Molding Machine), 중대형 절전형 사출성형기 850톤(Two-Platen Injection Molding Machine), 전동식 핸드폰 전용 사출성형기 330톤(Electric Injection Molding Machine for IT), 전동식 이색 사출성형기 250톤(Two Color Material Electric Molding Machine), IML 전동식 사출 성형기 280톤(Electric Molding Machine for IML), 초고속 전동식 사출성형기 150톤(Super High Speed Electric Molding Machine), 절전형 토글식 사출 성형기 200톤(Toggle Injection molding machine with ES servo system) 등 다양한 사출성형기를 선보였고 전시회장에서 직접 성형기로 제작한 제품들을 참관객들에게 선물했다.

플라스틱 소재·가공 및 검색장비 등 총망라

HARFKO·INTERMOLD KOREA 공동 개최

▲ LS엠트론 부스 전경.

자동냉각기 생산기업인 (주)현대이엔지는 자체 생산한 공냉식 냉각기(Air Cooled Chiller) - HD-05A, 수냉식 냉각기(Water Cooled Chiller) - HD-03W, 온도 조절기 ( 온수용,오일용 )(Mold Temperature controller) - HD-20LW, HD-HDO-30LHH, 공냉식 냉각기(Air Cooled Chiller) - HD-05A, 수냉식 냉각기(Water Cooled Chiller) - HD-03W, 온도 조절기(온수용, 오일용 )(Mold Temperature controller) - HD-20LW, HD-HDO-30LHH 등의 제품을 전시회 많은 업체 관계자들의 발길을 끌었다.

▲ 현대이엔지 부스전경.

1987년 설립 이래 다양한 제품 디자인용 수지를 공급해온 세풍폴리머/티엠은 자사에서 생산하는 다양한 시제품 제작용 수지제품과 이를 이용해 만든 자동차 모형, 선박 모형 등을 전시했다. 영업부의 김흥기 과장은 “국내 자동차 및 조선기업에서 제품 디자인을 할 때 우리의 수지를 사용해 모형을 만든다”며 자사의 기술력을 자랑했다.

▲ 세풍폴리머/티엠이 전시한 자사 수지로 제작된 배 모형.

중국회사인 AIE(아태국제기업)는 자사에서 제작하는 다양한 수지와 이를 통해 완성한 완제품을 전시했다. 그리고 회사의 이영일 한국사업부총경리는 오는 4월 중 한국 사무소를 개설할 것이라고 밝혔다.

▲ AIE(아태국제기업)의 부스 전경.

창립이래 카본브러쉬, 전기접점, Graphite관련제품 분야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한 승림카본금속유한회사는 고온, 고내식성에 낮은 열팽창계를 필요로 하는 금형에 사용되는 그라파이트 금형 생산기업이다. 승림카본금속유한회사는 이번 전시회에 자사에서 제작한 세밀하고 내식성 및 내열성이 우수한 그라파이트 제품을 선보였다.

1966년 초경합금공구 국산화를 목적으로 故 임성한 사장이 설립한 한국야금(주)(대표이사 김경배)는 절삭공구 사용자에게 토탈툴링 솔루션을 제공하는 종합메이커 회사다. 한국야금은 이번 전시회에 초경인써트, 써메트인써트, 코팅(CVD, PVD)인써트, cBN/PCD인써트, 엔드밀, 드릴(일반드릴, 강용드릴류), 툴 홀더, 보링 바, 커터바디 등의 생산 제품을 전시했다.

▲ 한국야금 부스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