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상호 대전대 교수가 다시 한 번 우리나라의 소방방재를 위해 헌신한다.
소방방재청은 15일 박근혜 정부의 첫 소방방재청장으로 남상호(사진) 대전대 교수가 내정됐다고 밝혔다.
신임 남상호 방재청장은 소방이론과 실무에 밝고 내실과 실용을 중시하며 온화한 성품으로 대인관계가 매우 원만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소방검정공사 재직시절 대내적으로는 경영의 효율성과 재정자립도 향상, 대외적으로는 경영의 투명성과 고객만족도 향상을 추진해 윤리경영 실천과 고객중심의 신 조직문화를 도입한 바 있다.
남 청장은 충북 괴산이 고향이며 동국대학교 경찰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소방간부후보 2기생으로 1980년 충북청주소방서 소방위로 임문해 △중앙소방학교 연구실장 △천안소방서장 △충북도 소방본부장 △행정자치부 소방국 예방과장 △소방국장 △소방방재청 출범준비단 총괄팀장 △한국소방검정공사 사장 △대전대 소방방재학과 교수 등을 두루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