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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3-18 18: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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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년도 에너지R&D 예산지원 규모.

에너지산업의 기술혁신과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R&D)에 올해 총 1조36억원 규모의 예산이 지원된다.

지식경제부가 발표한 에너지 R&D 예산에 따르면 △기술개발 6,798억원 △출연연구기관 지원 2,189억원 △인력양성 403억원 △표준화 442억원 △국제협력 204억원 등이 각각 지원된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기술개발 예산은 △신재생에너지분야 2,162억원 △에너지자원융합분야 1,807억원 △원자력분야 963억원 △전력산업분야 907억원이 각각 투입된다.

기술개발 예산중 1,180억원은 ‘신재생에너지 기술’ 17건, ‘에너지효율향상 기술’ 12건, ‘원전 안전관련 기술’ 5건과 ‘전력계통 고도화 및 분산전원 연계기술’ 7건 등 신규 중장기 과제지원에 지원된다. 이와 함께 중소·중견기업 육성을 위해 핵심소재부품 등의 개발을 지원하는, 서플라이 체인(Supply-chain) 구축사업 등 단기 신규과제에 737억원이 투입된다.

신재생에너지분야의 경우 태양광, 풍력 등 산업화에 도달한 분야는 세계시장 선점을 위한 상용화 기술개발에 주력하고, 내수시장 창출 및 보급 잠재력이 큰 연료전지, 바이오·폐기물 등의 분야는 핵심기술 확보를 중심으로 예산이 지원된다.

에너지자원융합분야 예산은 온실가스감축 잠재량이 크고 조기 적용이 가능한 에너지다소비기기와 공정·건물 등의 효율향상기술, 타 산업과 결합된 기술융합형기술, 가스안전 고도화기술, CCS(이산화탄소 포집저장)기술 등의 상용화 및 핵심기술 확보에 투입된다.

원자력분야 예산은 토종신형원전의 사업화 촉진과 혁신적 안전성 향상, 원전설비의 신뢰성 제고와 방사성폐기물 저감 등을 위한 친환경 기술개발 등 원전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 및 안전성 강화를 위한 기술개발에 지원된다.

전력산업분야의 경우 전력망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전력계통 고도화 및 대규모 분산전원 연계기술 개발을 강화하고, 스마트그리드 비즈니스모델 창출과 연계된 핵심기술과 핵심 소재부품 등 요소기술개발에 예산이 투입된다.

이밖에도 지경부는 에너지기술개발과 에너지산업의 기반 강화를 위한 전문인력 양성에 투입되는 403억원의 예산으로 에너지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증인력 1,200여명(학사 750명, 석박사 450명), 산업전문인력 4,000여명의 인력이 양성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이번에 신규 공고대상으로 선정된 69건의 중장기과제와 10건의 에너지인력양성 신규과제를 지원하기 위해 4월17일까지 사업을 공고하고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대학·출연연 등을 대상으로 전국에서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후 과제별 사업계획서를 평가해 기술개발 사업수행자를 5~6월말까지 확정하고 협약을 통해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지식경제부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KETEP)의 웹사이트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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