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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3-20 14: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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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ME비철금속가격(단위 : 달러/톤).

3월 둘째 주 비철금속가격이 2주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조달청이 지난 19일 발표한 ‘주간 국제 비철금속 시장동향 및 전망’에 따르면 중국의 실물수요 둔화에 대한 우려로 비철금속 시장은 약세를 나타내고 있으나 미국의 매크로(경제성장률을 중심으로 한 경제전반의 지표관계) 데이터가 긍정적 수치를 보이면서 일부 비철금속은 3주간의 급락세에서 반등에 성공해 전주 대비 1.1% 상승했다.

구리가격은 7,782달러로 전주 대비 0.67% 상승했다.

전기동은 중국 경제지표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큰 폭의 변동 없이 다소 횡보하는 모습을 보였다. LME 재고는 약 50만톤을 상회하며 최근 3년래 최고치를 기록했고 인출예정창고증권비율(CW)은 소폭 반등했지만 여전히 낮은 수준 유지하고 있다.

일시적인 가격 반등 가능성이 존재하지만 중·장기적으로 횡보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미국의 및 중국의 수요회복 가능성 및 가격급락으로 인한 저가매수 기회가 존재해 단기적으로 가격 반등 가능성은 크지만, 급격한 가격상승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알루미늄의 지난 주 종가는 톤당 1,944달러로 전주 대비 0.88% 상승했다.

지난주 알루미늄 가격은 전주 대비 0.88% 상승하면서 2주간 반등세를 나타냈으나 이는 급락에 대한 반등으로 판단되고 있다. 시장은 당분간 기간조정의 양상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기술적으로 박스권 장세가 아직 진행 중인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LME 알루미늄 주간 재고변화는 감소세를 나타낸데 비해서 상해는 주간기준으로 알루미늄 재
고가 소폭 증가했다. 전문가들은 알루미늄 가격이 단기적으로 1,900∼2,000달러 수준에서 머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납의 지난 주 종가는 2,235달러로 지난주 대비 1.82% 상승했다.

미국 납 배터리가격은 3월 들어 LME가격이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상승하고 있다. 특히 지난주에는 파운드당 38∼40센트에서 39∼41센트로 상승했다. 미국은 자동차 수요 증가로 인해 납의 프리미엄은 높은 상황이다.

기술적으로 박스권 장세가 아직 진행 중이라고 판단되나 단기적으로 60일 평균선을 하회하고 있어 추가 가격 하락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시장은 추가적인 가격 하락이 있더라도 2,100달러선에서 지지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아연의 지난 주 종가는 1,947.5달러로 전주 대비 1.14% 하락했다.

국제 납·아연 연구회는 분석에 따르면 2013년의 아연 과잉 공급은 작년에 비해 더욱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생산 역시 보다 약세를 띄고 있지만 수요에서의 약세가 더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중국에서의 비용에 따라 움직이는 공급 측면에서의 반응은 아연가격이 1,800달러 수준에 머물 수 있도록 지지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올해 계속 될 전망으로 가격의 하향 움직임을 제한할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주석의 지난 주 종가는 2만4,005달러로 전주 대비 1.07% 상승했다.

주석은 3월 초부터 가격이 반등해 약 2만4,000달러 수준을 회복했다. LME 재고량은 큰 변동 없이 1만3,000톤 수준을 유지하는 가운데 인출예정창고증권비율(CW)은 지난주 대비 소폭 상승했다.

중국의 실질적 수요가 미미한 상황이고, 인도네시아의 수출쿼터로 인해 상반기에 수출이 증대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이에 단기적으로 시장의 타이트한 수급상황은 나타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펀더멘털 여건 및 시장상황을(현물, 선물 가격추이) 보았을 때 단기적으로 추가적인 가격하락 가능성이 클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당분간 횡보세가 유지되는 상황 하에 소폭 하향 조정될 것으로 판단된다.

니켈의 지난 주 종가는 1만7,195달러로 전주 대비 3.27% 상승했다.

지난주 니켈 가격은 전주대비 3.27% 상승하면서 2주 연속 일단 반등에 성공했다. 단기적인 과매도 이후 기술적인 반등이라고 판단되고 있다.

기술적으로 박스권 장세가 아직 진행 중이라고 판단되고 있는 가운데 단기적으로 기간조정의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기술적으로 톤당 1만6,500달러대에서 지지 될 것이라고 시장은 보고 있다.

주간 기준으로 LME 니켈의 재고는 추가로 84톤 증가한 가운데 LME재고는 3년래 최고치를 보이고 있고, 반면 취소물량 역시 역대 최대치 기록하고 있다. 중국내 니켈 수입량이 증가하는 가운데 수 주 내 수급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따라 여름에 가격상승세 이어질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 위 자료는 조달청 비축물자 웹사이트(http://www.pps.go.kr)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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