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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3-20 14:4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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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툰 커넥션’ 행사에서 오영호 사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세계를 대표하는 애니메이션 관련 산업 비즈니스 행사가 한국에서 열린다.

코트라(사장 오영호)가 20일 한남동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CARTOON CONNECTION 2013(카툰 커넥션)’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유럽 및 아시아 애니메이션 관련 협회와 함께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우리 기업 58개사를 포함해 해외 18개국 114개사에서 총 164명이 참가한다.

이번 행사를 위해 EU에선 앵그리버드로 유명한 로비오 엔터테인먼트(Rovio Entertainment), 프랑스 텔레비전(France Televison) 등 40개사가 대거 참가하며, 아시아를 대표해서는 세계 유명 완구업체인 세가토이(Sega Toy) 등 16개사가 한국을 찾는다.

한국에선 뽀로로의 아이코닉스, 로보카 폴리로 유명한 로이비주얼 등이 참가해 해외 기업들과 공동 제작, 판권 수출 등을 논의한다.

카툰 커넥션 행사는 2010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행사를 통해 부즈클럽의 캐니멀, 골디락스의 헬로 키오카, 포브디지털의 발루포 등 다수의 공동제작과 라이센싱 성약 사례가 만들어지고 있다.

올해는 EU뿐만 아니라 한류가 확산되고 있는 아시아 각국의 대표 애니메이션 제작사들을 대거 초청함에 따라 글로벌 협업이 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19일부터 21일까지 3일에 걸쳐 진행되는 1:1 상담회에는 이미 900여 건에 이르는 상담 스케쥴이 예정돼 있으며, 실제로 한국기업인 ‘K 프로덕션 디자인설’은 애니메이션 ‘뚱’의 세컨드 시즌 에피소드를 말레이시아 기업과 공동 제작, 수출하기로 하고 2백만 달러 규모의 계약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코트라에서는 행사와 동시에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이 기술 교육을 받고 있는 서울 다솜학교 학생 90여명을 초대한다. 이들은 한국의 3D를 활용한 대표적 애니메이션 작품인 ‘점박이 : 한반도의 공룡’을 관람하고, 캐릭터도 접하면서 한국애니메이션의 높은 경쟁력을 체험할 예정이다.

오영호 코트라 사장은 “한국 애니메이션 산업에서 대유럽 수출 비중은 1/4을 차지하고 있으며 연평균 증가율이 30%나 된다”며 “중소기업이 포진한 우리 애니메이션 업계의 유럽 진출 확대 및 한·EU·아시아를 아우르는 글로벌 애니메이션 공동제작 활성화를 위해 코트라는 글로벌 수요발굴에 더욱 앞장서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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