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 산업의 선순환생태계 조성 및 헬스케어 산업발전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원장 이기섭)은 21일 코엑스에서 의료기기 산업 생태계 조성 및 산업발전 촉진을 위한 ‘제2회 의료기기 상생포럼 총회’와 ‘명품화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8대병원장 및 기업대표, 유관기관 관련자등 16개 기관 30여명이 참석한 이번 총회는 ‘2013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와 연계해 열렸다. 이날 관계자들은 국내의료기기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2년도에 발족한 의료기기 상생포럼의 주요 사업결과 및 2013년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이어 열린 ‘의료기기 연구회 통합세미나’에서는 초음파·X-ray·재활복지기기·레이저/광·MRI·스텐트·PACS/EMR 등 7개 분야별 최신 기술동향 제공과 함께 의료기기간 의료정보 연계 방안 등 산업발전 방안이 다뤄졌다.
허영 산기평 의료기기 PD는 “이번 포럼을 통해 우리나라 의료정보산업의 기술 수준을 재조명함과 동시에 글로벌 경쟁력 확보와 R&D 결과의 성공적인 사업화를 위해 산·학·연·병(원) 간 공동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의료기기 상생포럼에서는 의료서비스 기술을 공유하고 국산 의료기기의 효율적인 공동개발을 위하여 상생협력 세미나, 명품화전략 세미나, 중소기업 연구소장 협의회 등을 꾸준히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