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저온 보냉재 및 고압가스용기 전문 생산기업인 화인텍은 지난해 2,394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는 전년 대비 35% 증가한 실적이다.
영업이익은 155억원을 기록해 전년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고 순이익도 101억원으로 흑자전환 됐다.
화인텍의 이 같은 실적 개선은 경기 회복으로 해양에너지 자원 확보를 위한 LNG-FPSO 및 LNG 운반선 발주가 증가하면서 보냉재 매출 증가로 이어졌기 때문이다. 회사는 지난해 2월 현대중공업과 546억원 규모의 LNG 초저온보냉재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