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임폴라특장 화성공장 전경.

다임폴라특장이 기업회생절차를 벗어나 경영정상화에 돌입했다.

다임폴라특장(대표 임근영)이 지난 20일 수원지방법원에서 열린 관계인집회에서 회생채권자 2/3이상이 경영정상화에 동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다임폴라특장은 지난 2011년 4월 기업회생절차 개시에 들어간 후 1년 11개월 만에 경영정상화에 성공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경영정상화를 계기로 더욱 열심히 영업활동을 펼쳐 아직 남아 있는 채권단의 채무를 성실히 갚아 나가겠다”며 “새롭게 도약하는 다임폴라특장이 되도록 제품제작, 영업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1989년 다임무역으로 시작한 다임폴라특장은 현재 LPG부문, 저온·초저온 부문, 유류부문, 분말부문, 소방차 부문에서 저장탱크 및 운반용 특장차류를 생산하고 있다.

LPG부문에서는 △LPG탱크트레일러 △LPG탱크로리 △LPG소형탱크 △LPG벌크로리 등을 생산하며, 저온·초저온 부문에서는 △LNG탱크로리 및 LNG트레일러 △LNG저장탱크 △초저온탱크로리·트레일러 △LNG연료용기 △LGC 등을 생산하고 있다.

유류부문에서는 △유류탱크로리 △유류트레일러 △항공기 급유차 △군납유조차 등을 생산하며, 분말부문에서는 △덤프 트레일러 △티핑트레일러 △AL벌크트레일러 △BCT 트레일어 등을 생산한다.

소방차 부문에서는 △굴절사다리소방차 △고가사다리소방차 △물탱크소방차 △펌프소방차 △고성능 화학소방차 △구조공작차 등을 생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