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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3-25 14: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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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별 태양광용 TCO 글라스 생산량 점유율 추이(자료:SNE리서치, 2013년).

중국이 태양광용 TCO 글라스(투명 전도성 산화물 유리) 세계 1위 생산국으로 도약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에너지시장조사 전문기관 SNE리서치(대표 김광주)가 최근 발간한 ‘태양전지용 유리시장 심층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중국의 TCO 글라스 생산량은 전 세계의 38%를 차지하며 사상 처음으로 일본을 추월할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 2008년 1%에 못미치던 점유율과 비교하면 놀라운 성장속도다.

TCO 글라스는 태양전지용 유리로 널리 쓰이는 패턴 글라스(pattern glass) 보다 기술장벽이 높아 그간 일본, 미국, 프랑스 등이 몇몇 국가에서만 시장을 차지하고 있었다. 중국은 기술장벽이 낮은 패턴 글라스에서 급속한 발전을 보이며 세계시장의 절반을 차지했다.

이후 Almaden, CSG Holding, Yingxin glass, CITEC을 비롯한 중국의 10여개업체가 TCO 글라스 시장에 신규로 참입하면서 중국은 2011년 전세계 생산량의 약 20%를 차지했고 지속적인 증설 및 수율향상을 통해 지난해에는 점유율을 33%로 끌어올렸다.

한편 올해 전세계 패턴 글라스와 TCO 글라스의 수요량은 총 180만톤, 금액으로는 약 17억달러 시장으로 추산되고 있다. 패턴글라스의 수요량은 146만7,100톤으로 10억6,120만달러의 시장을 형성할 전망이며 TCO 글라스의 수요량과 금액은 각각 34만5,300톤, 6억3,500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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