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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3-25 16:4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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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재생 실리콘 웨이퍼시장 국가별 점유율.

재생 실리콘 웨이퍼시장이 2014년 4억7,100만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SEMI(국제반도체 장비재료협회)가 최근 발간한 ‘재생 실리콘 웨이퍼 특성’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재생 웨이퍼 시장의 규모는 2012년 4억4,100만달러로 10%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재생 웨이퍼 공급업체들은 프라임 테스트 웨이퍼의 유용성, 가격 압박 환경 하에서 450mm를 포함한 선진 재생 생산능력에 대한 투자, 원자재 및 수송비용 증가, 수요공급의 균형 유지 등으로 인해 사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300mm 재생 웨이퍼 공급업체들은 극심한 가격 압력에 시달리고 있다. 300mm의 평균 판매가격은 지난 9년간 하락세에 머물다 2011년 마침내 상승세로 전환된 바 있으나, 2012년 다시 2% 하락하며 경제위기 이전 수준을 보이고 있다.

이에 대해 공급업체들은 수요에 공급을 맞추기 위해 가격이 상대적으로 안정화된 것이라고 보고 있다. 그러나 2012년 300mm의 생산능력이 전년 대비 무려 30% 늘어, 이러한 캐파 증가가 미래 가격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가장 큰 재생 웨이퍼 시장은 대규모 팹 기반시설을 가진 일본으로 나타났다. 이어 대만이 2년 연속 2위자리를 지켰고 북미지역이 뒤를 이었다.

아태지역(한국, 대만, 중국)의 공급업체들, 특히 대만의 공급업체들은 2009년부터 국내 시장의 점유율을 대폭 늘리고 있다. 생산능력 면에서 보면, 일본의 공급업체들이 2012년 대형(200mm와 300mm) 웨이퍼 생산능력의 약 50%를 차지하고, 아태 지역의 기업들은 30% 이하를 점하고 있다. 나머지 20%는 유럽 및 북미 기반의 기업들이 제공하고 있다.

SEMI 관계자는 “실리콘 재생 웨이퍼 시장의 성장은 웨이퍼 생산능력 및 파운드리 활용과 밀접히 연관되어 있다”며 “반도체 업계가 올해와 내년 긍정적인 성장 전망을 보인다는 점을 고려해 볼 때, 재생 실리콘 시장도 그와 비슷한 수준의 성장을 보일 것으로 전망되며, 특히 공급이 수요와 균형을 이룬다면 그럴 가능성이 더 높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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