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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3-26 11: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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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산기술원이 대경권 중소기업들의 기술발전을 위한 지원 거점을 마련한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원장 나경환)은 오는 28일 오후 3시 대구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달성군 유가면 소재) 내 신축청사에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대경권지역본부’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범일 대구광역시장, 김재홍 산업자원통상부 제1차관, 이종진 국회의원, 서상기 국회의원, 이재술 대구광역시의회 의장, 이주석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지역 산학연관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대구테크노폴리스 연구단지에 위치한 대경권지역본부는 대구시가 부지를 제공하는 등 총사업비 324억원이 투입됐으며 부지 3만3,000㎡, 연면적 1만6,000㎡ 규모의 지상 4층으로 건립됐다.

본부는 세미나와 실험·연구를 위한 연구동, 기업지원 및 시제품제작 기술지원을 수행하는 시험생산동, 신산업 육성을 위한 기업협력동 등으로 구성됐다. 현재 60여명의 석·박사급 연구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2017년까지 150명 선으로 확충해 지역 중소·중견기업의 신산업, 신성장을 지원하는 핵심 연구기관으로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대구·경북지역의 전략 특화산업인 전기전자, 기계(메카트로닉스), 의료기기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관련 기술개발 및 보급에 주력하고, 주조·금형·용접 등 제조업 근간을 이루는 핵심 공정산업인 뿌리산업 고도화를 위한 기술개발 및 지원에도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또한 대경권 지역의 차세대 신성장산업 발굴을 위한 전략거점 역할과 중소·중견기업의 기술애로 지원도 함께 수행한다.

나경환 생기원 원장은 “대구·경북은 오랜 업력을 가진 중소기업들이 유독 많은 지역”이라고 말하며 “이러한 전통 제조기반에 IT 등 신기술을 접목한 융합기술 개발에 힘써 대경권 주력산업의 기술 역량을 강화하는 데 적극 힘쓰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를 통해 글로벌 소재부품 기업을 육성하고 신성장동력을 창출함으로써 대구·경북 지역이 일자리 중심의 창조경제 실현을 선도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구테크노폴리스에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외에도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기계연구원 대구센터(2013년 12월 예정), DGIST 등 국내 최고의 연구기관들이 동반 입주하여 상호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기에 더 없이 좋은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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