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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3-26 17:4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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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승일 회장을 비롯한 연합회 이사들이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연합회의 재정 충당을 위해 각 지방조합이 500만원씩 출자해 2,000만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한국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연합회(회장 심승일)가 25일 한국가스안전공사 서울지역본부에서 심승일 회장 취임 이후 처음으로 임원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연합회 재무구조 개선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회의에서 심승일 회장과 이사들은 연합회가 1,700만원의 자본잠식이 진행됐다며 이것은 회비인상만으로는 해결되기 어렵다는 것에 의견을 같이 했다.

이에 심승일 회장이 임기동안 4,000만원을 지원하며, 이미 1,000만원을 연합회에 지원했다고 밝혔다.

또한 연합회의 재정충당을 위해서 4개의 지방조합 이사장들이 각 조합에서 500만원을 출자해 2,000만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다음에 이어질 각 지방조합의 회의에서 이 문제에 대해 조합원에게 알리고 동의를 얻도록 의견을 모았다.

심승일 회장은 “투명한 재정지출과 내실 있는 운영으로 연합회를 운영하겠다”며 “연합회 운영에 대해 회장이 독단적으로 결정하지 않고, 연합회 구성원과 함께 논의해 연합회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연합회 재정문제 이외에도 △지방 조합 순회 회의 △중소기업 적합업종 기간연장 △메이커 방문 △린데와 모던의 분쟁에 대한 문제 등이 논의됐다.

지방 조합 순회 회의와 관련해서는 회의 당일 심승일 회장이 직접 참석해 각 지방별 시장현황을 파악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하기로 했다.

이에 서울·경인조합은 매월 셋째 주 수요일에 진행되는 월례회의에 참석하기로 했으며 △부산·경남조합은 4월2일 △대전·세종·충남북조합은 4월23일 △대구·경북조합은 4월26일에 순회 회의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이어진 중소기업 적합업종 기간연장 및 품목 추가에 관한 건에서는 2014년 12월 말까지로 돼 있는 기간의 연장을 추진하기로 했으며 △산소 △수소 △탄산 △질소 △아르곤 △아세틸렌 등 6종으로 돼 있던 품목도 추가하기로 했다.

메이커 방문과 관련해서는 심승일 회장을 비롯한 연합회 집행부가 에어프로덕츠코리아, 대성산업가스, 프렉스에어코리아, 린데코리아, 에어리퀴드코리아 등 산업용가스메이커를 방문해 메이커와 충전업계가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머리를 맞댈 예정이다.

린데와 모던의 분규에 관해서는 모던이 연합회 소속이 아닌 이상 논의하지 않기로 의견을 모았다.

한편 회의가 끝난 후 조창현 감사(가스켐테크놀로지 대표), 이상봉 감사(해동가스 대표)에 대한 임명패 수여식과 김외곤 고문에 대한 감사패 수여식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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