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익머트리얼즈가 창사 이래 최대의 매출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원익머트리얼즈(대표 이건종)가 지난 26일 충북 오창 원익머트리얼즈 3층 교육장에서 제7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제7기 대차대조표, 손익계산서 및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승인의 건을 비롯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이사 선임의 건, 감사 선임의 건 등이 모두 승인 가결 됐다.
원익머트리얼즈는 2012년에 전년 대비 22% 증가한 1,101억원의 매출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7% 증가한 235억원, 순이익은 27% 증가한 199억원을 기록했다.
원익머트리얼즈의 이 같은 실적은 반도체부문의 가동률 유지 및 주력제품의 공급량 증가 등 전방산업의 꾸준한 성장에 따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사와 감사 선임의 건과 관련해서는 삼성전자 반도체메모리 그룹장 출신인 김광호 씨가 사내이사로 선임됐으며, 이병훈 변호사가 상근감사로 각각 선임됐다.
이건종 원익머트리얼즈 대표는 “올해도 글로벌 경제 위기 속에 경영환경이 불확실하지만 지속적인 매출 확대와 수익성 극대화로 기업 가치를 제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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