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믹 신소재 전문기업 쌍용머티리얼이 황동철 대표이사를 신규선임했다.
쌍용머티리얼은 지난 22일 대구 달서구 월암동에 위치한 본사에서 ‘제13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제13기 재무상태표, 손익계산서 및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승인 건 △연결재무상태표, 연결손익계산서 승인 건 △정관변경 건 △이사 선임 건 △감사 선임 건 △이사·감사 보수한도 승인 건 등이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
이날 신규 선임된 황동철 대표이사는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쌍용양회 상무를 역임한 바 있다.
이밖에 홍칠선 사외이사가 재선임됐고 감사로는 김성룡 前 KDB헝가리은행 행장이 신규선임됐다.
한편 쌍용머티리얼은 지난해 매출 924억원, 영업이익 65억원, 당기순이익 38억원을 기록했다. 회사는 이날 보통주 1주당 35원씩 현금배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