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래웅 경북TP 원장과 스마트프로덕트 대상을 차지한 이형섭氏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이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스마트프로덕트 분야에 대한 아이디어를 모으는 자리가 마련됐다.

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는 산업통상자원부 광역연계협력사업 일환으로 대학생 및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제2회 스마트프로덕트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29일 경북TP 2층 세미나실에서 개최했다.

경북 TP는 지난 1월25일부터 2월22일까지 ‘제2회 스마트 프로덕트 우수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참신하고 실현가능한 스마트 프로덕트관련 수요제품 및 앱어플리케이션 아이디어를 모집했다.

경북지역은 전국 최대의 정자정보기기 집적지로 스마트프로덕트를 개발하기 위한 최적지로 공모를 통해 발굴된 아이디어는 경북지역의 전략산업 및 선도산업과 연결하여 신제품 개발 및 사업화로 추진될 계획이다.

스마트프로덕트는 제조와 SW, 서비스를 결합한 대표적인 융합산업으로 대기업 중심인 스마트 전자산업에 지역의 중소기업이 참여하여, 제품과 서비스의 고부가가치를 실현하고 중소기업 생태계를 건전하고 창조적으로 전환할 수 있는 산업이다.

이번 공모전에서 대상을 차지한 이형섭氏의 ‘My Design’은 건축과 IT 조합의 건축 디자인 어플리케이션으로 스마트폰(기기)으로 실제 건축 마감재를 촬영, 디자인공간에 바로 적용해 비교해 볼 수 있어 건축 마감재를 선택할 때 시간 및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제품으로 호평을 받았다.

장래웅 경북TP 원장은 “이번 공모전를 계기로 스마트프로덕트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스마트한 아이디어를 가진 중소기업이 사업에 참여해 새로운 시장을 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제2회 스마트프로덕트 대상을 차지한 이형섭氏의 건축 디자인 어플리케이션 ‘My Desig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