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로봇인재들을 체계적으로 육성할 로봇분야 영재교육원이 국내 최초로 설립됐다.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이기권)은 3월 충청남도교육청과 충청남도과학교육원으로부터 설치 승인을 받은 ‘로봇중점 노벨영재교육원(원장 이승재)’을 국내 노벨영재교육원 가운데 최초로 설립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노벨영재교육원은 국내 시도교육청마다 지역의 우수 영재를 선발해 교육시키는 제도로서 대부분 수학과 과학 등이 주요 분야지만, 이번과 같이 ‘로봇분야’ 영재교육원 설립은 국내 최초이다.
현재 로봇중점 노벨영재교육원에는 충남도내 중고등학생 20명이 선발돼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한기대 담헌실학관 강의실에서 로봇에 대한 이론 및 실습 교육을 받고 있다.
교육기간은 3월부터 오는 10월까지이며 강사진은 이승재 원장 및 한기대 교수, 충남도내 초중고교사, 한국학술정보원 등으로 구성됐다.
이승재 원장는 “지역 영재교육에 대한 사명감으로 이번 로봇중점 노벨영재교육원을 설립했다”며, “국내 최고의 로봇영재교유기관으로서 이론과 실습을 균형있게 편성하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담은 로봇교육을 통해 충남의 로봇인재들이 과학고 및 공대에 진학해 우리나라 로봇산업의 역군이 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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