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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3-31 10:2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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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가 1년전(2012.3.30) 개설한 석유제품 전자상거래시장이 조기 안정화에 성공, 당초 개설목표인 유가인하 및 석유시장 유통구조 개선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현재(2013.2월) 일평균거래량은 시장개설 직후(2012.4월) 대비 경유가 약 88배(9.4만리터→823.6만리터), 휘발유가 약 36배(2.6만리터→94.5만리터) 증가하는 등 시장유동성을 확보하고 있다.

전자상거래에서 거래되는 경유 거래량이 국내 전체 소비량의 4~10%수준(월별)에 이르러, 전자상거래 시장가격이 장외 석유시장의 지표가격으로 인식되어 주유소의 가격협상력을 제고하고, 장외 석유제품 가격인하를 유도한다.

또한, 전국 자영주유소*(11,032사)의 약 12%(1,317사)의 주유소가 전자상거래에 참가해(* 정유사 직영주유소 제외) 경유의 경우 정유사 장외 공급가격대비 60~103원/ℓ 낮은 가격으로 구매하여 저가로 판매함으로써, 소비자가격 인하를 주도하고 있다.

석유제품 전자상거래 개설 이후 수입사 및 자가·알뜰상표 주유소의 거래비중이 확대되면서 국내 4대 정유사의 독과점적 시장지위가 완화된 것으로 평가된다.

한국거래소 김원대 상무는 “현재 참여가 저조한 정유사가 앞으로 전자상거래시장에 활발하게 참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박근혜 정부의 주요 정책사안인 석유시장 경쟁촉진을 통한 물가의 구조적 안정화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정부에 건의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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