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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3-31 23: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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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친환경 에너지 건축물 설계 가이드라인을 보완해 우리도 모르게 새는 건물 에너지를 막는다는 계획이다.

서울시(시장 박원순)는 △건축물 연간에너지소비총량 기준 강화 및 적용대상 확대 △단열기준 강화 등을 주요골자로 ‘친환경 에너지 건축물 설계 가이드라인’을 보완해 4월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2007년 8월 ‘성능베이스 친환경 에너지 건축물 설계 가이드라인’을 시작으로 총 5번 보완한 바 있으며 이번이 6번째 개정이다. 서울시는 2016년 패시브 하우스, 2023년 제로에너지 건축물을 목표로 전체에너지 사용량의 약 63%를 차지하고 있는 건축물 부문의 에너지 수요 감축을 연차별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올해는 2009년 대비 40% 감축, 2014년 50%, 2016년 60%, 2023년 100% 감축을 목표로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패시브 하우스란 최소한의 냉난방으로 적정한 실내온도를 유지할 수 있게 설계된 주택을 말한다. 이 주택이 상용화 될 경우, 기밀성과 단열성을 강화해 난방에너지를 90%이상 절감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제로에너지건축물은 패시브하우스에서 부족한 부분의 최소 40%가량을 태양열, 태양광, 풍력,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를 사용해 발전소 등으로부터 에너지를 공급받지 않고 자급자족하는 건축물을 말한다.

이용건 서울시 건축기획과장은 “친환경 에너지 건축물 설계는 대기오염감소, 기후변화대응뿐만 아니라 궁극적으로는 시민들의 관리비용 부담이 줄어드는 결과로 이어진다”며, 특히 “에너지 다소비 건축물에 대해 설계 단계부터 가이드라인을 꼼꼼히 적용해 새는 에너지가 없도록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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