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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4-02 16:5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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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세계 양극재 시장 수요 전망 (자료:SNE리서치).

IT소재 전문회사 일진머티리얼즈(대표 허재명)는 리튬이차전지의 핵심 소재인 ‘리튬망간계(LMO) 양극활 물질’을 국산화하는데 성공했다고 1일 밝혔다.

회사는 지난 2008년 LMO 개발에 착수해 2010년 1분기에 건식품, 습식품 각 1개 모델을 개발완료한 바 있으며 연간 600톤 규모의 LMO 전용 양산라인을 구축했다. 그간 시생산을 거쳐 본격 양산에 들어가게 된 것이다.

리튬이차전지에 쓰이는 양극재는 양극활물질의 종류에 따라 리튬코발트(LCO)계, 리튬니켈코발트망간계(NCM), 리튬니켈코발트알루니늄계(NCA), 리튬망간계(LMO) 및 리튬인산철계(LFP)등 총 5가지로 나뉜다.

이중 리튬코발트계(LCO)가 1991년 리튬이차전지가 양산을 시작한 이후부터 시장을 주도하고 있으나 원료인 코발트의 가격이 워낙 높아 이차전지 제조원가의 약 30%를 차지하고 있을 정도여서 니켈, 망간 등 보다 저렴한 소재를 적용한 NCM계나 LMO계가 성장하고 있다.

이중 LMO는 저가의 망간 사용, 3차원 터널구조로 인한 우수한 구조적 안정성을 갖추고 있어 출력특성이 우선 시 되는 하이브리드카(HEV)용 양극재로 가장 많이 채택되는 추세여서 향후 시장 전망이 낙관적이다.

일진머티리얼즈 관계자는 “그간 일본에서 수입에 의존하던 LMO계 양극활 물질의 국산화 성공으로 수입대체 효과와 함께 회사의 주력제품인 음극집전체용 일렉포일과 함께 2차전지 소재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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